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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우정사업본부와 공동투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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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3, 2021, 11:11:21

4000억 원 규모 해외 공동투자 펀드 조성 등 전략적 제휴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삼성생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공동투자 펀드를 조성해 해외 우량기업 투자에 나섭니다..

 

23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지난 22일 삼성생명 서울 서초사옥에서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박인환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4000억원 규모의 해외 공동투자 펀드를 조성하여 자산운용 전반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이 펀드는 향후 10년간 글로벌 운용사가 제안하는 해외 우량기업에 투자될 예정입니다.

 

두 회사는 해외 대체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자산운용 수익률 제고 등 자산운용 전반에 협력할 예획입니다. 자산운용 뿐만 아니라 보험상품, 서비스, 리스크 관리 등 보험사업 전반에서 폭넓은 협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국영금융기관인 우정사업본부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국내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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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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