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페이[377300]는 신한금융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사랑상품권의 판매·결제·정산을 담당하는 운영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25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특별시의 새 서울사랑상품권 운영사업자로 카카오페이와 신한금융이 조직한 ‘신한컨소시엄’이 낙찰됐습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카카오페이 ▲신한카드 ▲신한은행 ▲티머니 등 네 곳이 참여했습니다. 4개사는 공동이행방식으로 내년 1월부터 2년 간 서울사랑상품권 사업을 수행하며 40만 개 가맹점과 183만 명의 사용자를 관리하게 된다고 카카오페이는 전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가맹점 결제 환경을 구축하고 정책홍보 알림톡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해외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해 알리페이 글로벌 결제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서울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생활경제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데에 카카오페이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비자 편의와 가맹점 매출 증가 모두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