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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마이데이터 기반 ‘i-ONE 자산관리’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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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1, 2021, 15:12:19

마이데이터 기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개인화된 생활금융 서비스 제공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IBK기업은행은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i-ONE 자산관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i-ONE 자산관리는 은행·보험·증권·카드 등에 흩어져 있는 개인신용정보를 하나로 모아서 분석‧제공하는 i-ONE Bank의 개인자산관리 서비스입니다.

 

i-ONE 자산관리는 ▲개인화된 자산관리 ▲중소근로자 특화서비스 ▲생활금융 서비스 등 3가지 기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개인화된 자산관리 기능은 모든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의 자산·소비내역·종합적 자산 현황을 보여줍니다.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유펀드와 투자성향을 분석해 예적금·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받을 수도 있습니다. MZ세대를 겨냥한 저축서비스 ‘안쓰기 챌린지’도 제공합니다.

 

중소기업 근로자 특화서비스는 신용관리와 커리어관리 서비스가 있습니다. KCB와의 제휴를 통해 신용점수를 조회한 뒤 소득자료 등을 제출을 통한 신용점수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i-ONE JOB’을 통해 나의 모든 경력·연봉 비교·맞춤 일자리 정보 등도 얻을 수 있습니다.

 

생활금융 서비스는 부동산 서비스와 정부지원금 안내 서비스입니다. 부동산 서비스의 경우 114와 제휴를 통해 전국 부동산 시세와 청약컨설팅을 제공합니다. 거주지역·직업·월소득·세대원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정부·지자체 지원금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금 안내 서비스는 공공마이데이터가 오픈되는 내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기업은행은 ‘i-ONE 자산관리’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 2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알렸습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추첨을 통해 ‘i-ONE 자산관리’에 마이데이터를 등록한 고객 1만 5200명에게 에스프레소머신·빔프로젝터 등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i-ONE 자산관리’에 마이데이터를 등록하고 자산관리서비스까지 이용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치킨세트·현금 캐시백 등을 제공합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마이데이터 사업은 금융 산업의 경쟁구도를 뒤흔들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i-ONE 자산관리를 시작으로 IBK금융지원 패러다임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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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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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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