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IBK기업은행은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i-ONE 자산관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i-ONE 자산관리는 은행·보험·증권·카드 등에 흩어져 있는 개인신용정보를 하나로 모아서 분석‧제공하는 i-ONE Bank의 개인자산관리 서비스입니다.
i-ONE 자산관리는 ▲개인화된 자산관리 ▲중소근로자 특화서비스 ▲생활금융 서비스 등 3가지 기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개인화된 자산관리 기능은 모든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의 자산·소비내역·종합적 자산 현황을 보여줍니다.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유펀드와 투자성향을 분석해 예적금·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받을 수도 있습니다. MZ세대를 겨냥한 저축서비스 ‘안쓰기 챌린지’도 제공합니다.
중소기업 근로자 특화서비스는 신용관리와 커리어관리 서비스가 있습니다. KCB와의 제휴를 통해 신용점수를 조회한 뒤 소득자료 등을 제출을 통한 신용점수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i-ONE JOB’을 통해 나의 모든 경력·연봉 비교·맞춤 일자리 정보 등도 얻을 수 있습니다.
생활금융 서비스는 부동산 서비스와 정부지원금 안내 서비스입니다. 부동산 서비스의 경우 114와 제휴를 통해 전국 부동산 시세와 청약컨설팅을 제공합니다. 거주지역·직업·월소득·세대원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정부·지자체 지원금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금 안내 서비스는 공공마이데이터가 오픈되는 내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기업은행은 ‘i-ONE 자산관리’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 2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알렸습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추첨을 통해 ‘i-ONE 자산관리’에 마이데이터를 등록한 고객 1만 5200명에게 에스프레소머신·빔프로젝터 등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i-ONE 자산관리’에 마이데이터를 등록하고 자산관리서비스까지 이용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치킨세트·현금 캐시백 등을 제공합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마이데이터 사업은 금융 산업의 경쟁구도를 뒤흔들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i-ONE 자산관리를 시작으로 IBK금융지원 패러다임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