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도전은행은 LG유플러스의 ‘Why not’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입니다. 도전은행은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도전들을 실행하고 리워드를 적립, 이를 이용자명으로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플랫폼입니다. 리워드 내에서 특정 금액과 기부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자간 ‘박수’와 댓글을 통해 소통도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8일 ‘결식아동을 위한 식사배달’ 목표 기부금액을 조기 달성했습니다. 오는 6일 세이브더칠드런에 52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합니다. 기부금은 결식위기 아동을 지원하는 ‘코로나19 아동 식사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결식아동을 위한 식사배달’은 코로나 19로 겨울방학 기간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결식아동들을 돕고 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입니다.
도전은행은 11월 30일 기준 도전 건수 23000건을 넘어서며 6600여건의 기부를 통해 약 4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습니다. 참여 이용자간 응원 건수는 2만2000건, 댓글은 730건을 기록하며 활발한 소통도 이뤄졌습니다.
도전은행은 저소득 조부모가정 생계비 지원, 폐비닐 업사이클링 사업 지원 등 다양한 목적으로 기부금을 모금 중입니다. 향후 각 기부처별 목표 기부금이 달성되면 이를 각 기부처에 전달해 선한 영향력을 지속 실천한다는 방침입니다.
도전은행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전은행 모바일 웹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전은행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보다 높은 리워드를 쌓을 수 있습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기부활동을 참여자분들의 도전을 통해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참여자가 계속 늘어나 도전은행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더 많이 확산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