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성백조는 오는 7일 충남 아산탕정지구 일원에 공급하는 ‘탕정역 예미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2층, 8개 동, 전용면적 74~102㎡, 총 791가구로 구성됩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 74㎡A 68가구 ▲ 74㎡B 74가구 ▲ 84㎡A 415가구 ▲ 84㎡B 63가구 ▲ 102㎡ 171가구입니다.
금성백조에 따르면,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만 19세 이상의 아산시, 천안시,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지역 거주자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에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합니다. 세대주 및 세대원에 관계없이 1주택 이상의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습니다.
입주자 선정은 주택형 별로 전용면적 74·84㎡는 일반공급 세대수의 40% 가점제와 60% 추첨제, 전용면적 102㎡는 100% 추첨제를 적용합니다. 단,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민영주택으로 당첨자 발표일부터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전매는 제한됩니다.
금성백조는 아산탕정지구 택지개발지구에 조성돼 불당지구와 인접하고 배방지구와도 가까워 이미 구축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수도권전철 1호선 탕정역이 단지에 인접해 수도권으로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동천안IC 신설도 예정돼 접근성이 더 좋아질 전망입니다. 단지 인근으로 유치원·초·중·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상업시설을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시티 등 대기업 산업단지도 위치해 있습니다.
분양일정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7일 1순위, 8일 2순위 접수를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이며, 계약은 27일부터 나흘 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탕정역 예미지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방문예약자에 한해 관람 가능합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