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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NFT 예술품’ 전시회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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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4, 2021, 14:12:36

미국 플로리다서 열린 '더 게이트웨이(The Gateway)’ 참여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대체불가토큰 기반 예술작품 전시회 ‘더 게이트웨이(The Gateway)’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와인셀러,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습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일종의 인증서입니다.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값을 부여해 소유권을 명확히 할 수 있어 최근 디지털 예술작품, 게임 아이템 거래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통해 저명한 아티스트들의 NFT 예술작품을 감상했습니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가전들도 체험했습니다.

 

LG전자는 이달 영국 런던 소재 사치갤러리에서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지난 10월에는 세계 3대 아트페어 가운데 하나인 프리즈 아트페어(Frieze Art Fair)에서 영국 현대미술 작가 데미안 허스트와 협업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의 캠페인 슬로건인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에 맞춰 제품의 미적, 기술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칠 계획입니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와 같은 혁신 제품과 NFT 예술작품의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보였다”며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게이트웨이는 NFT 기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NFT 미디어회사 ‘NFT 나우(NFT Now)’와 유명 경매회사 ‘크리스티(Christie's)’가 주최했습니다. 세계적인 미술전시회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 기간 중 열려 글로벌 아티스트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올레드의 강점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예술 분야와 협업을 확대하며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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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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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안전 강화한 새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안전 강화한 새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2025.07.22 16:27:1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습니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SPC는 대한항공의 경영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간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합니다. 허진수 의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 스마트 공장 (IoT기술을 통해 안전을 대폭 강화한 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oT센서·로봇 등 디지털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합니다. 기존 공장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생산 물량 일부를 이 공장으로 이관시켜 업무량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야간근로 축소 등 생산직군 근무제 개선 추진도 논의됐습니다. SPC커미티는 추진단의 권고를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그룹 경영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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