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아이걸, 마마무, 원어스 등 K-POP 스타들이 팬덤을 기반으로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합니다. 글로벌 음악 콘텐츠 IP NFT(Non-Fungible Token) 플랫폼 메타비트는 원어스, 오마이걸, 마마무 등이 소속된 ▲알비더블유[361570]를 비롯해 ▲우리넷[115440]▲콘텐츠엑스▲스튜디오잼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디에스피미디어 ▲티알엔터테인먼트 ▲비츠엔터테인먼트▲제이스톰 등 9개사와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메타비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POP 음악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팬덤 강화를 위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오는 8월 마마무, 원어스 등 국내 아티스트의 음악 콘텐츠 IP 기반 NFT를 글로벌 플랫폼에서 출시할 계획입니다. 알비더블유는 산하 레이블인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디에스피미디어와 함께 4,000여 곡 이상의 음악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메타비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콘텐츠엑스와는 이번 전략적 제휴사들과 함께 음악 콘텐츠 IP의 유통을 넘어 초상권, 방송, 공연 등 K-POP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유무형 자산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탈모증상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의 스토리텔링형 세계관을 담은 ‘닥터그루트 유니버스 컬렉션’ NFT(대체불가토큰)를 다음달 NFT 마켓 오픈시에 공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빌리프 유니버스 컬렉션’으로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로 NFT를 발행한 바 있습니다. 이번 닥터그루트 NFT 발행을 비롯해 메타버스 사업을 꾸준히 확대, 디지털 환경에서 자체 유통망과 생태계 구축 시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닥터그루트 유니버스 컬렉션에는 닥터그루트 세계관 속 ‘그루트 박사’와 손자 ‘마이크’가 탈모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을 파악하고 단서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컬렉션은 연 5회 발행 예정으로 구입 시 닥터그루트 샴푸를 증정합니다. 다수의 NFT 소유자에게는 별도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특히 이번 NFT에는 ‘제너러티브 아트’가 접목됐습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캐릭터 포즈나 상황 등을 생성 단계부터 반영하고 컴퓨터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무작위 생성되는 디지털 아트 방식입니다. LG생활건강 디지털 컨텐츠 담당자는 “예술품과 한정판 아이템에 투자하거나 이를 소장하는데 적극적인 요즘 세대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쉐보레는 19일 자사 대형 SUV 브랜드인 타호를 디지털 아트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NFT 10종을 선보이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타호 NFT아트가 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쉐보레에 따르면, 고객에게 '나만의 타호'를 소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타호의 헤리티지를 담은 예술작품을 NFT를 통해 선보입니다. 이번 NFT아트 제작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최환욱 작가와 이천성 모션아트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최환욱 작가는 볼드하고 강인한 타호의 느낌을 살린 ‘Legacy’, ‘Discover’, ‘Meteor’, ‘Vision’, ‘Masterpiece’ 총 5가지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 중 대표작인 ‘Legacy’는 1935년 서버번부터 시작된 타호의 역사를 현세대 타호와 물에 비친듯한 구도로 표현한 작품으로 제작됐습니다. 이천성 작가는 타호의 모습을 고급스럽게 표현한 ‘Castle’, ‘Mastery’, ‘Space’, ‘Giant’, ‘Gemstone’ 등 5가지 작품을 내놓습니다. ‘Castle’은 타호의 응축되고 깊이 있는 힘을 증기기관처럼 힘있게 움직이는 로고 구조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선보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유플러스는 직장인과 아동 등 타겟 고객에 특화된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통신사 최초로 NFT(Non-Fungible Token) 커뮤니티 시장에도 진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설명회를 열고 ▲U+가상오피스 ▲U+키즈동물원 ▲무너NFT 등 3개의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U+가상오피스는 코로나19 이후 재택이 일상화된 업무환경에 특화된 서비스입니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아침 인사, 스몰톡, 개인 면담, 화상회의, 업무 협업 등 실제 사무실에서의 업무 과정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가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재택근무를 경험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FGI)를 진행한 결과, '소통 단절로 소속감을 느끼기 어렵다', '문서 공동작업 등이 지원되지 않아 비대면 회의에 불편함이 있다'는 공통된 의견이 많았습니다. U+가상오피스에서는 채팅, 음성∙영상 대화, 화상회의와 같은 업무에 필요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기본 기능 외에도 ▲실시간 자막과 회의록을 작성해주는 AI 회의록 ▲포스트잇을 이용한 메모, 동시 첨삭 등 공동 작업이 가능한 협업 툴 ▲감정 표현 제스처와 립싱크로 현실감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국내 NFT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1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0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와 NFT·메타버스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합니다. 기존 가상현실에서 한 단계 진보한 개념으로 실제 현실과 비슷하게 사회문화적 활동이 가능한 신개념 플랫폼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아 기념 NFT 발행을 위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NFT 커뮤니티 합류 및 원활한 협업을 위해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메타 토이 드래곤즈 프로필 사진형 NFT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를 통해 NFT·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다각적인 활용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특히 샌드박스네트워크의 NFT 로드맵,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등에 대한 협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NFT 및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2년 만에 일상 회복이 가까워지면서 유통업계 문화센터가 회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시공간적 제약이 사라짐에 따라 다양한 강좌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주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 특성에 맞춘 강좌들을 대거 내놓으며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 확보에 나섭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문화센터는 오는 6~8월 여름학기를 맞아 체험·재태크·건강 요소를 강화한 강좌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MZ세대는 이색 체험에 흥미를 느끼고 SNS를 중심으로 경험을 공유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의 클린 하이킹 클래스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등산과 친환경, 예술 요소를 합친 강좌로 아티스트와 함께 산에 오르며 쓰레기를 줍고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강에서 요트를 타며 와인과 치즈에 대해 이야기하는 선셋 요트투어, 조지아 와인을 시음하는 와인 이브닝 수업도 엽니다. 현대백화점은 항공 운항 재개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파리, 바르셀로나 등 현지 분위기를 체험해 보는 랜선투어 시리즈를 운영합니다. ‘인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국민카드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PlayDapp)’과 업무 협약을 맺고 마이데이터 플랫폼 리브메이트(LiivMate)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로블록스 기반의 메타버스 ‘플레이댑 랜드’와 타 랜드(플레이댑 제휴)에서 가상의 카드를 활용해 혜택을 제공받는 등 카드이용 관련 체험 서비스를 추진합니다. 이와 더불어 메타버스 공간에서 퀴즈·미니게임·마이데이터 등 리브메이트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로블록스 내 리브메이트 전용 공간을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울러 KB국민카드는 리브메이트 내 NFT 서비스를 상반기 중 오픈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리브메이트 고객이 보유한 NFT(대체 불가능 토큰) 계정을 리브메이트에 연동해 NFT의 통합 조회·발행·판매를 연계합니다. NFT 연동이 가능한 제휴사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탄생할 리브메이트 메타버스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본격적인 금융활동을 시작할 주 이용고객인 10대·20대 초반 고객들이 메타버스에서 리브메이트 콘텐츠를 재미있게 이용할 것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제주마음샌드 NFT(대체불가토큰)’ 500개를 한정 발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NFT 발행은 ‘우리 파바에서 만나요’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특화 대표 제품인 제주마음샌드의 아트웍을 활용한 NFT를 NFT 마켓플레이스인 ‘CCCV NFT’ 플랫폼을 통해 발행합니다. 제주마음샌드NFT를 소유한 고객에게는 VIP멤버십 혜택도 부여합니다. 제주마음샌드는 쿠키 사이에 땅콩·버터크림·캐러멜 등을 넣은 제품으로, 파리바게뜨 제주국제공항점에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의 특산물인 우도 땅콩을 넣었으며 지난 2019년 8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파리바게뜨 브랜드앱 ‘파바앱’과 SPC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 ‘해피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합니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해피앱과 파바앱에서 각 250명씩 추첨해 발표하며, 다음달 8일까지 제주마음샌드 NFT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제주마음샌드(10개입)를 증정하고, 추후 제주 매장에 가지 않고도 무료 배송으로 제주마음샌드를 구매할 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자동차 업계 세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출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NFT 세계관인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Metamobility Universe)’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현대차가 지난 2022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공표한 ‘메타모빌리티’ 컨셉이 구현된 세상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현대자동차는 NFT 세계관 공개와 함께 인기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해 NFT 한정판인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 30개를 오는 20일 발행할 계획입니다. NFT 한정판은 파트너사 커뮤니티를 통해 선 판매 및 오픈씨(Open Sea)에서 후 판매될 예정 (개당 1이더리움)입니다.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 구매 고객에게는 오는 5월부터 공식 발행예정인 NFT를 일정 개수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 등이 제공됩니다. 아울러, 현대차는 NFT 커뮤니티 기반 강화를 위해 현대 NFT를 소유하거나 소유 예정인 사람들을 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25 유니폼을 입은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메타콩즈’가 나옵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은 NFT 기업 메타콩즈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NFT 프로젝트’ 추진 및 상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메타콩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PFP NFT(소셜미디어 및 커뮤니티용 프로필 형태의 디지털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는 플랫폼 기업입니다. 메타콩즈·지릴라 등의 브랜드를 갖고 있으며, NFT의 주요 거래 플랫폼인 ‘Open Sea’ 내 클레이튼 마켓에서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GS25 IP를 활용한 한정판 메타콩즈 PFP NFT 개발 및 운영 ▲메타콩즈 콜라보 상품 및 굿즈 제작 ▲메타콩즈 팝업 스토어 전개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업 및 메타버스 서비스 상호 협력 ▲편의점·슈퍼·홈쇼핑 분야의 NFT 협업 단독 진행 등을 골자로 협력합니다. 양사는 먼저 다음달 메타콩즈 PFP NFT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후 다양한 콜라보 상품 출시, 메타버스 채널 입점 등에 집중합니다. 또 GS리테일은 GS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최근 각 건설사들이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SK에코플랜트도 프리미엄 브랜드를 출시하고 기존 주거와의 차별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노량진2∙7구역 재개발 등 자사가 수주한 정비사업지에 프리미엄 브랜드를 우선 적용할 예정입니다. 11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인 ‘드파인(DEFINE)’을 공식 출시합니다. 드파인은 접두사 ‘DE’와 좋음, 순수함을 의미하는 ‘FINE’의 합성어인 동시에 정의하다를 뜻하는 ‘Define’을 차용한 것으로, 이 시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가치로 새로운 주거기준을 정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로고에도 브랜드명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기존 주거의 고정관념인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프리미엄을 세우겠다는 의미로 ‘DE’와 ‘FINE’ 사이에 선을 넣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드파인이 적용되는 단지에 차별화된 평면, 건축디자인, 조경 등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프리미엄 가치를 극대화하고 타 주거상품과 차별성을 둔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최근 핵심 경영모토로 삼고 있는 '친환경'적 주택을 강조하고자 탄소중립(Net Zero) 주거를 향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및 건축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할 계획입니다. SK에코플랜트 측은 "고객의 생활패턴이 생애주기별로 달라지는 모습에서 아파트가 더 이상 정형화된 공간이 아닌 고객에게 새로운 삶의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어야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설계를 진행했다"고 특화설계 탄생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우선, 평면은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에 따라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평면'을 모토로 파격적으로 설계할 예정입니다. 분양 시 고객은 다양한 구조의 평면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입주 이후에도 주방과 욕실을 포함한 모든 실내 구조를 변경할 수 있게 됩니다. 조경시설의 경우 '예술과 탁월함을 담아 힐링과 여유를 주는 조경'을 주제로 기존 조경 대비 품격을 한 차원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고객의 이용 빈도와 동선을 고려한 조경배치를 통해 주차장이 있는 지하공간부터 건물 로비와 같은 실내 공간에서도 자연의 본질을 모티브로한 조경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다. 건물 디자인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주는 정제되고 간결한 디자인'을 핵심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건물 입면의 경우 드파인만의 절제된 디자인으로 조형의 본질과 비례감을 극대화하고, 무채색 중심의 정제된 색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아름다움을 전달한다는 목표입니다. 아울러, 고객의 생활패턴을 학습해 주거공간을 최적화하는 AI 시스템과, 북 큐레이션과 같이 지속적으로 컨텐츠가 업데이트되는 커뮤니티를 제공해 차별화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SK에코플랜트는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 서울 노량진2∙7구역 재개발,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 자사가 수주한 정비사업지에 드파인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향후 드파인 브랜드 적용 여부는 SK에코플랜트 사내 ‘브랜드 심의위원회’에서 프로젝트의 입지, 규모, 상품 및 서비스 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할 계획입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드파인의 핵심가치는 ‘주도적인 삶의 완성’,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 ‘새로운 경험으로 만드는 풍요로운 삶’"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를 통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주거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자부심을 선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배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은 배달 메뉴 1위 치킨은 토요일에, 피자와 자장면은 일요일에 가장 많이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하나카드의 배달 앱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배달 앱 이용 현황과 메뉴 유형별 수요 특성’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코로나19 직전인 2020년 1월부터 4차 유행 이후인 2021년 12월까지 주요 배달 앱에서 하나카드 원큐페이로 결제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21년 배달 앱 전체 이용건수는 29%, 전체 이용금액은 35%씩 각각 증가했습니다. 1인당 월 평균 배달앱 이용건수는 2020년 1월 4.1건에서 2021년 12월 5.4건으로 증가해 평균 주1회 이상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기간 1인당 월 평균 이용 금액은 8만8000원에서 13만4000원으로 52% 증가했으며, 주문건당 이용 금액도 16% 증가했습니다. 배달 수요는 주말에 가까워질수록 많아졌습니다. 이용건수는 월요일 대비 일요일에 56% 증가했고, 이용 금액은 월요일보다 토요일이 66% 많았습니다. 같은 주말이라도 토요일과 일요일의 메뉴 선호도 및 증가율은 다소 차이를 보였습니다. 회식·모임이 많은 금·토요일에 배달 수요가 가장 높은 메뉴 1위는 '치킨'이었습니다. 토요일에는 ▲치킨류(70%) ▲족발·보쌈(93%) ▲야식(73%) 이용 건수가 월요일 대비 가장 높게 증가했습니다. 일요일에는 ▲피자(99%) ▲중식(92%) ▲패스트푸드(41%) 수요가 더 높았습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토요일보다 가볍게 식사(끼니)를 해결하기 위한 메뉴 수요가 더 많은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박상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배달 앱 이용 성향은 연령대별 인구 구성, 가구당 인구수, 가구당 소득 등과 같은 지역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통해 지역별 배달 상권, 메뉴 유형별 소비 특성, 연령대별 메뉴 기호 등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소상공인 마케팅과 지역 경기 파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준금리 인상과 매매시장 관망세 등으로 서울 아파트값 내림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노원, 도봉 등 동북권역의 가격 내림폭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8월 둘째 주(8월 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0.08%의 하락률로 집계되며 11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수도권 지역인 인천, 경기는 -0.15%, -0.10%의 하락률로 지속적인 하락 흐름을 이어갔으며 지방권도 -0.05%의 내림률로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각 지역의 내림폭이 확대되며 전국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지난주 -0.06%보다 0.01% 더 떨어진 -0.07%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지난 주 28개에서 29개로, 하락 지역은 132개에서 138개로 증가했으며 보합 지역은 16개에서 9개로 감소했습니다. 서울 자치구별로 살펴볼 경우 노원구가 지난 주 보다 0.05% 하락폭이 확대된 -0.20%의 하락률로 집계되며, 25개 구 가운데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도봉구(-0.18%)와 성북구(-0.16%), 강북구(-0.15%) 등 동북권 주요 자치구도 지난 주에 이어 높은 아파트값 하락폭을 형성했습니다. 노원구의 경우 주공아파트 등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상계동을 비롯해, 중계동, 월계동 일부 단지에서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되며 하락폭이 심화됐습니다. 도봉구와 성북구, 강북구 또한 주요 단지에서 가격 조정 및 매수세 침체 등으로 전체적인 하락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동북권과 함께 최근 하락폭 심화가 나타난 서북권 또한 지난 주와 비슷한 내림세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은평구, 서대문구(이상 -0.15%), 마포구(-0.14%) 모두 지난 주와 비슷한 하락 흐름을 보이며 아파트 값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심권의 종로구, 중구(-0.15%)도 일부 단지에서 매물가격이 떨어지며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주 연이은 상승 흐름에서 보합으로 전환한 서초구는 혼조세 속에 2주 연속 보합권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근 용산정비창 개발 호재로 지난 주 하락에서 벗어난 용산구 또한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경기도는 오산시(-0.24%), 광주시(-0.23%)가 가장 큰 폭으로 아파트 값이 떨어진 가운데 의왕시(-0.22%), 시흥시(-0.20%), 광명시(-0.17%), 수원시, 화성시(이상 -0.16%)에서도 내림세가 이어졌습니다. 오산시의 경우 일부 구축 단지서 간헐적인 급매 거래가 발생하며 내림세가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의 경우 미추홀구(-0.22%)를 비롯해 연수구(-0.20%), 계양구(-0.18%), 남동구, 서구(이상 -0.13%), 중구, 부평구(이상 -0.10%), 동구(-0.07%) 등 전 자치구에서 아파트 값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미추홀구는 관망세가 심화되고 일부 단지서 가격이 하락하며 지난 주보다 하락률이 0.15%가 확대되며 인천 자치구 중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습니다. 지방권의 경우 전북(0.04%), 강원(0.01%), 제주(0)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아파트 값이 내려갔습니다. 특히 세종(-0.18%)과 대구(-0.16%), 대전(-0.09%), 전남(-0.05%)의 경우 각각 55주, 39주, 32주, 25주 연속 아파트 값 하락 흐름을 보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금리인상 등의 하방압력과 지역 별로 매물 가격이 하향조정되는 단지가 등장하고 여름휴가를 맞아 매수세가 내려가는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서울 내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권은 급매물 출현과 입주예정 물량 등으로 인한 거래심리 위축현상이 나타난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확대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이 2분기에 영업손실을 대폭 줄이며 연내 흑자전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지난해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적자가 크게 늘었던 기저효과와 함께 올해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쿠팡은 올해 2분기 영업적자가 6714만3000달러(847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87% 감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뒤 처음으로 분기 영업손실이 1000억원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순이익)는 2014년 로켓배송 도입 이후 최초로 6617만달러(835억원)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쿠팡은 올해 연간 기준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은 50억3782만달러(6조6000억원)로 전년 대비 12% 늘었습니다. 달러 기준으로는 지난 1분기 매출(51억1668만달러)에 미치지 못했으나 달러 대비 원화 강세 영향으로 원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또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등 핵심 사업을 포함한 '프로덕트 커머스' 분야 매출은 48억7753만달러(6조15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신장했습니다. 쿠팡이츠 등 신성장 사업 분야도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24% 늘었습니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2분기에만 회원 할인, 무료 로켓배송, 무료 쿠팡플레이 콘텐츠 등에 역대 최대인 5억달러(6525억원)를 투자했다”며 “조정 EBITDA 흑자를 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