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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값 상승률 멈춘 자치구 나왔다…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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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6, 2021, 16:12:04

한국부동산원, 12월 2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발표
서울 관악구 보합 전환..1년 7개월 상승률 행진 마감
경기 동두천시·화성시 아파트 가격 떨어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관악구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보합으로 나타나며 1년 7개월 동안 이어졌던 상승률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경기 동두천시와 화성시는 아파트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12월 2주(12월 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주보다 0.04% 떨어진 0.09%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은 지난주 대비 0.04% 둔화된 0.10%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모두 지난주 보다 각각 0.03%, 0.04%, 0.04% 내려간 0.07%, 0.11%, 0.13%를 기록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157개로 지난 주보다 6개 감소했습니다. 보합 지역은 2개에서 5개, 하락 지역은 11개에서 14개로 증가했습니다.

 

서울 권역별로 살펴보면, 강북권 14개 구는 지난주보다 절반가량 상승폭이 둔화된 0.04%, 강남권 11개 구는 0.03% 축소된 0.08%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강북권의 경우 용산구와 은평구가 지난주 대비 0.08% 줄어든 0.14%, 0.05%의 상승률로 집계됐습니다. 나머지 지역의 경우도 보합세에 가까운 상승률을 나타내며 상승폭 둔화를 견인했습니다.

 

강남권은 관악구가 상승률 ‘0’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7개월 간 지속됐던 상승세가 꺾이는 동시에 서울권 첫 보합입니다. 송파구 또한 지난주 0.14%보다 절반 둔화된 0.07%의 상승률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는 급매물이 적잖게 출현하며 비자치구를 포함한 45개 시군구 가운데 38개 시군구에서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이 가운데 동두천(-0.03%)과 화성시(-0.02%)는 첫 집값 하락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세종, 대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상승률을 보였으나 강원도를 제외하고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둔화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세종시는 21주 연속 매매가 하락 행진을 이어가며 -0.47%의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등으로 인한 매수심리 위축 및 최근 금리인상 등으로 거래 활동이 급감하며 상승폭이 두드러지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하락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세종시는 신규 공급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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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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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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