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코오롱글로벌은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인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청약을 오는 27일부터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로,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세대와 오피스텔 50실을 합쳐 총 793세대로 조성됩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 내년 1월 5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어 1월 17일부터 5일 간 당첨자 계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단지는 중도금 납부비율이 50%로 정해졌으며 내년부터 적용 예정인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도 피해 수요자들이 매매 시 부담을 덜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대전 내에서 처음으로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추첨 물량도 대기 중에 있습니다.
세대 내부는 모두 4-BAY 구조를 바탕으로 특화 설계를 통해 수납과 공간확보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거실과 주방에는 층간소음 완충재를 도입해 소음 방지에도 신경썼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오픈 뒤 단지 상품성과 설계에 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