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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던스재단, 필리핀 태풍성금 200만弗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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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0, 2013, 14:11:58

한국 PCA생명 직원들도 매칭펀드로 동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PCA의 사회공헌 재단인 프루던스 재단은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위해 성금 200만달러(한화 약 21억원)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한국의 PCA생명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임직원들도 재단이 운영하는 매칭펀드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 말까지 성금 모금에 동참한다.

 

매칭 펀드로 운영되는 프루덴셜케어링펀드 프로그램은 재단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펀드다. 직원들이 내는 기부금의 100%를 재단에서도 함께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2배의 도움이 되도록 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김영진 PCA생명의 사장은 사상 유례없는 대재앙에 고통받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구호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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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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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2025.08.22 10:35: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니치향수, 명품 화장품, 고가 샴푸 등 스몰 럭셔리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고가의 명품 가방이나 의류 대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심리적 만족을 얻으려는 불황형 소비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딥티크·산타마리아노벨라·로에베 퍼퓸 등 인기 니치향수 브랜드, 아워글래스·로라메르시에·돌체앤가바나 뷰티 등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다비네스·오리베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를 비롯해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끄는 럭셔리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니치향수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딥티크와 산타마리아노벨라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에는 2세대 니치향수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가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는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뛰었습니다. 대표 제품인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은 202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40만원대(100ml 기준)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프랑스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증가를 기록 중입니다. 명품 화장품도 불황 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향수와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7% 증가했습니다. 고가의 헤어케어 제품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이탈리아 살롱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는 올해 매출이 42% 신장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과거 경기 불황기마다 립스틱 판매가 늘던 ‘립스틱 효과’가 최근에는 향수, 화장품, 헤어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인기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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