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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분양물량 40만 7374가구…올해 比 13만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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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7, 2021, 14:12:28

수도권 213단지 19만 6241가구 공급 예정
광역시 11만 가구·지방 10만 가구 분양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내년에는 올해보다 13만 여 가구 늘어난 40만 7374가구가 분양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대출 규제 등의 원인으로 내년에도 접근이 비교적 용이한 청약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내놓은 ‘2022년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공공제외)’에 따르면, 전국 470단지에서 40만 7374가구가 분양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분양 물량은 올해 공급 물량인 430단지 27만 1261가구 대비 13만 6113가구가 증가한 수치며, 증가율로 환산할 경우 50.2%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3개 단지 4만 7626가구, 경기 127개 단지 11만 6017가구, 인천 33개 단지 3만 2598가구 등이 공급됩니다. 수도권으로 합산했을 경우 전체 213개 단지 19만 6241가구입니다.

 

광역지역은 광주 21개 단지 1만 4111가구, 대구 44개 단지 2만 7810가구, 대전 17개 단지 2만 3242가구, 부산 42개 단지 3만 5663가구, 세종 3개 단지 2064가구 울산 11개 단지 6838가구 등 총 138개 단지 10만 9728가구가 공급됩니다. 

 

지방에서는 강원 9개 단지 5346가구, 경남 19개 단지 1만 4523가구, 경북 13개 단지 1만 6319가구, 전남 13개 단지 8429가구, 전북 9개 단지 7008가구, 제주 7개 단지 2465가구, 충남 26개 단지 1만 8499가구, 충북 23개 단지 2만 8816가구 등 총 119개 단지 10만 1405가구가 분양됩니다.

 

부동산 업계는 올해에 비해 계획물량은 증가했으나 재개발·재건축과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 변수가 많은 만큼, 실제 분양물량은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올해 평균 청약경쟁률이 20대 1의 높은 수준을 나타냈듯이 내년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청약시장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분석된다”며 “수도권 주요 재개발·재건축 사업장과 3기 신도시 등 유망 지역 및 단지들의 분양이 집중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축 아파트의 가격이 많이 오른데다 대출규제 등으로 접근이 쉽지 않은 점도 실수요자들이 비교적 접근이 용이한 청약시장으로 수요가 몰리는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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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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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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