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업계 최초 도시정비사업 3년 연속 1위와 동시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경신, 자사 최초 5조 클럽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2월 31일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사업(908억 원)과 서초 잠원 롯데캐슬갤럭시1차 리모델링사업(1850억 원)을 동시 수주하며 2021년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액 5조 5499억 원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주규모 5조 5499억 원은 올해 정비사업 1위 기록입니다. 동시에, 창립 이래 최초 ‘5조 클럽’ 가입이자 지난 해 4조 7383억 원을 뛰어넘는 최고 실적입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업계 1위를 달성하며 정비업계 최강자로 자리를 굳히게 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수주 최대실적 성과의 비결은 지난해 연말 막판 뒷심이 발휘된 점을 비롯해 다양한 정비사업에서의 고른 수주,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의 선도적 리더십 발휘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8개 사업지에서 2조 686억 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는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수주 성공을 위해 수개월 전 부터 사업지 분석과 함께 도시정비사업 전문가 총 동원, 사업지 별 맞춤형 제안 등으로 연말에 연달은 수주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재개발·재건축 뿐 아닌 가로주택, 소규모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에서 수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데 밑거름으로 작용했습니다. 윤영준 사장의 경우 전면에서 리모델링 전담 조직 신설, 전문 인력 충원, 수주영업 조직 구축 등 사업을 총괄 진두지휘하며 성과에 기여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1위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만큼 도시정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모든 사업지에 진정성있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정직한 수주 홍보 문화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