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과감한 혁신과 투자! Jump Up 2022’를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걸고 ‘신성장동력 육성’을 경영방침 핵심 키워드로 정했습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꾸준히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 대표는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주요 세부과제로 ▲ 종합 디벨로퍼 역량 강화 ▲ 해외사업 지속 확대 ▲ 플랜트분야 외연 확장 ▲ 고객중심 상품·신기술을 내걸었습니다.
하 대표는 “종합 디벨로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성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복합개발사업 수주역량을 확보하고 금융모델 발굴, 우량자산 투자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며 자산운영사업, 친환경사업 등의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모델을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량 디벨로퍼와 파트너십을 통한 안정적인 해외사업을 지속 확대하는 등 신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주택사업 외에 새로운 유형의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각 영역별로 조직, 인력,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플랜트 수행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며 “고객 니즈 변화 대응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신기술을 개발·관리해 고객 신뢰도 향상 모색과 동시에 수주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하 대표는 지속가능한 회사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에게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업무프로세스 개선 ▲윤리·준법경영 체질화 ▲리스크 매니지먼트 전사적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하 대표는 사자성어 ‘여세추이’와 ‘심사고거’를 언급하며 “고객과 사회의 급변하는 요구를 이해하고 스스로 유연함으로 변화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분히 검토하고 준비하되 진취적으로 행동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