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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te 건설/부동산

29가구 모집에 7.5만명 접수…리모델링 첫 분양 ‘송파 더 플래티넘’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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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2, 2022, 14:01:18

평균 경쟁률 2599대 1..강남권 공급에 수요자 '열기' 고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첫 리모델링 일반분양 단지인 쌍용건설의 ‘송파 더 플래티넘’의 청약 경쟁률이 2599대 1로 집계되며 청약 열기가 절정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권 일반 분양임과 동시에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등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수요자들의 접수가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쌍용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일원 아남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공급하는 ‘송파 더 플래티넘’의 일반분양 청약결과 총 29가구 모집에 7만5382건이 접수돼 25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가구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수평증축 리모델링 공법이 적용됐습니다.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2개 동 299가구가 지하 3층~지상 16층 2개 동 328가구로, 전용면적은 37~84㎡에서 52~106㎡으로 확장됩니다. 이번 일반 분양은 전용 65㎡ 14가구와 72㎡ 15가구 등 총 29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전용면적 72㎡는 15가구 모집에 4만 1961명이 접수해 279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65㎡는 14가구 모집에 3만 3421명이 접수해 238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해당 단지의 청약 열풍은 서울 강남권에 공급되는 일반분양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타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청약 조건이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이 주된 이유로 분석됩니다.

 

쌍용건설 측은 “단지는 공급물량이 30가구 미만으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으며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에서도 제외된다”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자유롭게 청약을 할 수 있고 국내 1호 리모델링 일반분양이라는 점 등으로 수요자를 끌어 모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국내 최초 리모델링 분양 아파트라는 상징성도 있지만, 강남권이라는 서울 내 핵심 입지 조건에서 낮은 청약 문턱으로 들어갈 수 있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높은 분양가임에도 불구하고 청약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습니다.

 

‘송파 더 플래티넘’ 일반분양 물량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5200만 원입니다. 계약금 10%와 중도금 20%(1, 2회차)만 준비하면 나머지 70%인 잔금은 입주지정일에 납부 가능합니다. 추후 일정은 12일 오후 2시 당첨자 발표, 오는 13일 계약 순으로 진행되며 입주는 오는 2024년 1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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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itnno1@inthenews.co.kr

‘고양~의정부’ 교외선, 20년 만에 부활…경기북부 수혜지역은?

‘고양~의정부’ 교외선, 20년 만에 부활…경기북부 수혜지역은?

2022.01.19 11:05:3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경기 고양 대곡부터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역까지 총 32.1㎞ 구간을 잇는 교외선 철도가 20년 만에 부활합니다. 이에 따라 열악한 경기북부권 교통망의 개선과 함게 경기북부권 부동산 시장에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도권 순환철도망 사업 가운데 하나인 교외선의 실시설계를 연말까지 완료한 뒤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돌입합니다. 교외선 재개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사업비 497억 원을 투입하며 각 지자체에서 운영손실 및 철도 차량 정밀안전진단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교외선은 고양, 의정부, 양주 등 경기 북서부권 주요 지역을 잇는 철도노선으로 지난 1963년 8월 개통 후 관광·여객·화물운송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온 바 있습니다. 그러나 첫 개통 이후 40년 만인 지난 2004년 4월 이용수요 저조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순환철도망 사업을 추진하며 교외선 부활이 기지개를 켜게 됐습니다. 이후 지난해 경기도,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가 협약을 맺고 운행 재개사업을 진행키로 뜻을 모았습니다. 정차역은 대곡·원릉·일영·장흥·송추·의정부역 등이며 차량은 디젤동차(RDC) 3량 1편성으로, 평일 24회, 주말·휴일 16회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교외선 재개 공사가 본격화 됨에 따라 2024년 이후 경기북부권의 교통망이 부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의정부시~고양시 직통 철도가 부활함에 따라 각 지역 이동 시 소요됐던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의정부 주민이 지하철을 이용해 고양 대곡까지 이동하려 할 경우 지하철 1호선을 탑승한 뒤 서울 종로3가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해야 해 약 1시간 30여분의 이동시간이 소요됐습니다. 교외선이 재개될 경우 이동 또는 환승으로 인한 소요시간의 단축을 통해 원활히 이동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교외선 재개는 노선 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확률이 큽니다. 우선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주택 3차 입지 가운데 6000가구 규모의 양주 장흥지구가 교외선 장흥역과 가깝습니다. 이 외에 고양시 대곡역 주변의 능곡1구역과 원릉역 주변 원당지구 내 위치한 아파트 단지 등이 교외선 부활의 수혜단지로 거론됩니다. 실제로 능곡1구역에 위치한 대림아파트의 전용면적 59.4㎡의 경우 지난해 1월 4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나 교외선 실시설계 계획이 발표된 이후 지난해 11월 5억7500만원으로 1억2000만원이 오른 5억75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시장에서 역세권은 전통적으로 호재로 작용함과 동시에 가격을 좌우하는 주요 지표격으로 여겨져 왔다"며 "철도가 들어선다는 것은 교통망의 확실한 개선을 의미하므로 해당 지역 또한 가치 상승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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