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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생보협회장 “종합생활금융플랫폼 향해 디지털 전환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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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3, 2022, 12:01:08

'디지털 혁신·시장개척·소비자 신뢰 제고' 핵심과제 제시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전통적 데이터 기반산업인 생명보험산업이 성장하려면 디지털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13일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 한해 생보업계의 성장기반을 마련을 위해 3대 핵심과제인 디지털 혁신·시장개척·소비자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빅테크의 시장 진출로 인해 금융업간 경계가 사라지는 추세를 언급하며 ‘종합생활금융플랫폼’이 되기 위한 생보업계의 새로운 디지털 사업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정 회장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수요조사와 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겠다”며 “조사결과를 통해 생보사의 오픈뱅킹 가입·마이페이먼트·후불결제 허용 등의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 회장은 “데이터 활용 기반을 조성하려면 공공의료데이터·마이데이터 신규진출·마이 헬스웨이 참여를 위해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야 한다”며 “각종 세미나와 간담회를 통해 생보산업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생보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효율성을 높일 것도 주문했습니다.

 

정 회장은 “소비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면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이다”며 “AI·빅데이터 등 수요가 많은 신기술 도입에 관한 생보업계의 공동사업 추진도 검토하겠다”고 알렸습니다.

 

구체적인 업무 프로세스 혁신 사례로는 ▲화상통화를 통한 보험모집 ▲머신러닝을 활용한 보험금 지급심사 고도화 ▲AI를 통한 소비자 응대 등을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정 회장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실손보험 제도개선도 언급했습니다.

 

정 회장은 “실손보험이 2020년 기준 가입자 3900만 명을 돌파하며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자리 잡았다”면서도 “복잡한 청구절차 등 여러 문제로 인해 제도지속 여부에 대한 사회적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실손보험의 소비자 청구불편 해소를 위해 실손보험금 청구 전산화 법안 국회 통과를 위해 지속적인 건의를 추진할 예정이다”며 “공사보험 정책협의체·지속가능한 실손보험 정책협의체 등의 적극적 참여와 지원을 통해 허위·과잉진료 비급여문제를 개선하겠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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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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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2025.10.27 14:20: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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