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본아이에프의 설렁탕 브랜드 본설렁탕은 1인 메뉴 ‘낙곱새뚝배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한우사골육수로 낙지·대창·새우 등을 끓여낸 낙곱새뚝배기는 자작하게 볶아 먹는 부산·경남지역의 ‘낙곱새’를 본설렁탕 식으로 재해석한 메뉴입니다.
본설렁탕에 따르면 낙곱새뚝배기는 한우사골육수를 베이스로 우려내 남녀노소 깔끔한 매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메뉴는 전국의 본설렁탕 매장, 모바일 주문앱 ‘본오더’, 배달앱 배달의민족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한 달간 3000원 할인 혜택도 줍니다.
혼자서 즐기기 어려웠던 다인용 기준의 전골 메뉴를 ‘1인 메뉴화’한 게 특징입니다. 본설렁탕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혼밥·내식·배달 메뉴 선호도가 높아지는 상황 속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메뉴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 선보인 1인 메뉴 ‘양곱창뚝배기’가 대표적으로, 한우사골육수 베이스로 설렁탕과 양곱창이 주재료입니다. 출시 5개월 만에 가맹점 일 평균 매출 22%가 증가하는 등 본설렁탕 역대 신메뉴 중 최단 기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설명입니다.
정재찬 본설렁탕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본설렁탕은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하는 고객뿐 아니라 1인 고객도 든든하고 푸짐하게 즐기는 메뉴 개발과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