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양은 오산시 서동 일원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단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786가구로 지어지며, 일반 분양 물량은 127가구입니다. 전용 타입 별 일반분양 세대 수는 ▲ 45㎡A 38세대 ▲45㎡B 7세대 ▲59㎡A 47세대 ▲59㎡B 15세대 ▲64㎡A 6세대 ▲64㎡B 5세대 ▲84㎡A 5세대 ▲84㎡B 4세대입니다.
한양은 현재 조성에 본격 돌입하고 있는 오산세교2지구와 맞닿아 있어 우수한 교통·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특화 내부설계와 다양하게 구성한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산세교2지구는 현재 개통을 앞둔 팔봉터널을 비롯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오산~망포~동탄 트램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상업시설과 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아울러, 59㎡A 타입의 경우 4-BAY, 방 3개의 판상형 구조로 시공돼, 통풍·조망을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팬트리도 조성돼 공간활용 향상에 주력했습니다. 45㎡A 타입도 3-BAY, 방 2개의 판상형 구조로 시공되며 드레스룸을 함께 제공합니다. 해당 가구는 발코니 확장 시 ‘ㄱ’자형 주방과 아일랜드가 적용됩니다.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주민운동시설을 비롯해 입주민 전용카페,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을 함께 적용해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도울 계획입니다.
일반분양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되며, 3월 3일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정당계약은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오산세교2지구와 맞닿은 입지에 지어지는 단지로 오산시 내 대규모 개발 수혜도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주거 편의를 높인 단지 구성으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