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Chefood 계절을 만나다’ 냉동 밀키트 7종을 선보이며 밀키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숙명여대 한영실교수 맞춤식품연구실,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해 밀키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국내 밀키트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17년 20억원에서 오는 2025년에는 7250억원으로 8년 만에 약 363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롯데푸드와 손잡은 숙명여대 한영실교수 맞춤식품연구실은 레시피 개발을 맡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내놓습니다. 겨울 제철 식재료인 배추의 옛 이야기, 영양, 좋은 배추 고르는 법 등 각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정기 연재해 요리의 흥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냉동 밀키트는 ▲배추만두전골 ▲통돈까스 김치우동 ▲게살 로제 파스타 ▲곱창 고구마 떢볶이 ▲유자소스 멕시칸 파히타 ▲배추곱창전골 ▲동태 알탕까지 전체 7종입니다. 겨울철 대표 식재료인 배추·동태·유자·홍게 등을 활용했습니다.
또 영하 40도(℃) 이하 초저온 터널 통과로 단시간 내에 식품을 동결하는 ‘터널식 급속냉동(TQF)' 기술로 재료의 신선함을 강조했습니다. 해동 작업 후 15분가량 간단히 조리하면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환경을 고려해 비닐·플라스틱 대신 종이 패키지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국내 밀키트 최초로 ‘셀타입’ 생산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육류·채소·수산물 등 각 원재료마다 각기 다른 보관 조건에 맞는 공간에서 제조하는 방식입니다. 롯데푸드가 지난해 평택공장에 60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라인으로, 컨베이어 시스템과 비교해 고품질·다품종 생산에 유리하다는 설명입니다.
Chefood 계절을 만나다는 네이버 라이브 방송 ‘신상 EAT쇼’를 통해 론칭합니다. 이날 오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대 42% 할인 판매하며, 방송 중 구매자 전원은 Chefood 왕교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왕 1등(1명)에게는 삼성 비스포크 큐커, 2등(5명)에게 롯데백화점 상품권 10만원, 3등(10명)에게 이달먹 랜덤박스(롯데푸드 제품과 굿즈)를 증정합니다.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해 10명에게 롯데푸드 캘린더와 냉동파스타 6종을 줍니다. 이외에도 선착순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습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간편함을 넘어 사계절의 맛과 멋이라는 요리의 가치까지 담은 밀키트를 선보인다”며 “고객들이 매일 먹는 식품에 대해 바르게 고민하고 건강하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