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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검단·남양주왕숙 등 10개 지구서 4·5차 사전청약...총 6127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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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8, 2022, 13:02:29

4차 민간 사전청약 물량 4287가구..5차 신희타 물량은 1840가구
민간공급은 2기 신도시·신희타는 3기 신도시 중심으로 공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인천검단·남양주왕숙 등 2·3기 신도시를 비롯한 10개 지구에서 총 6127가구 규모의 사전청약 물량이 공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4차 민간 사전청약 물량 4287가구와 5차 공공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물량 1840가구 등 총 6127가구를 사전청약 물량으로 내놓는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민간분양 물량은 인천검단·아산탕정 등 2기 신도시를, 공공분양 물량은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급됩니다.

 

4차 민간분양 사전청약 물량을 지구별로 살펴보면 울산다운2지구가 1293가구로 가장 많으며 인천검단 815가구, 의왕고천 810가구, 남청주현도 591가구, 부산장안 410가구, 아산탕정 368가구입니다. 인천검단, 의왕고천을 합친 수도권 물량은 1625가구며 전체 물량 대비 37.9% 수준입니다.

 

민간분양 사전청약 물량의 전용면적은 84~110㎡이며, 총 물량인 4287가구 중 3876가구가 84㎡로 계획돼 있습니다. 인천검단의 경우 815가구 중 558가구가 84㎡, 257가구는 97㎡로 공급됩니다.

 

5차 공공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지구별 물량의 경우 남양주왕숙 582가구, 남양주왕숙2 483가구, 인천가정2 491가구, 인천계양 284가구입니다. 특히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만을 놓고 봤을 경우 공급량은 1065가구 규모입니다.

 

신혼희망타운은 단일면적 55㎡로 공급되며 단지 내 종합보육센터 설치 및 층간소음 저감 등의 특화설계 등이 도입돼 육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들의 생활을 도울 전망입니다.

 

 

4차 민간 사전청약 단지의 추정 분양가의 경우 인천검단은 4~5억원대(3.3㎡ 당 1300만원), 의왕고천 6억원대(3.3㎡ 당 1900만원), 아산탕정 3~4억원대(3.3㎡ 당 1100만원) 등으로 책정됐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인근 시세 대비 15%~30% 이상 저렴한 수준입니다.

 

5차 공공 신혼희망타운 공급지구의 추정분양가는 ‘택지비+건축비+가산비’ 등 분양가상한제를 통해 산정했으며, 주변 시세와 비교할 경우 60~80% 저렴한 수준입니다. 3.3㎡ 당 추정분양가의 경우 인천계양‧가정2는 1401만~1420만 원 수준, 남양주왕숙‧왕숙2는 1540만~1648만원으로 책정됐으며, 55㎡로 환산할 경우 3억3900만~4억원 수준입니다.

 

민간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민영주택으로 전체 공급물량의 37%는 일반공급으로, 나머지 63%는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등 특별공급으로 배정됩니다. 또, 전체 공급물량인 4287가구의 28%인 1209가구의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중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합니다. 공급물량의 30%는 혼인 2년 이내 및 예비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며, 나머지 70%는 1단계 낙첨자 및 잔여자 대상으로 공급합니다.

 

4차 민간 사전청약은 오는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특별·일반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8~22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자격검증 등을 거쳐 입주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은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간 해당지역 거주자 접수를 시작으로 21~23일 수도권 거주자 대상 접수, 31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공공․민간 사전청약은 2·3기 신도시를 비롯해 수도권, 지방 대도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청약을 기다리는 실수요자들이 다양한 평형·브랜드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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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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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계열사들 ‘KB골든라이프’로 헤쳐모여”…시니어사업 힘준다

KB금융 “계열사들 ‘KB골든라이프’로 헤쳐모여”…시니어사업 힘준다

2025.07.07 14:56:1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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