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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롤 인기 여전…SPC삼립, 포켓몬빵 일주일 새 15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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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3, 2022, 11:03:24

SNS 이벤트..3000명 한정판 ‘띠부씰북’ 증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삼립(대표 황종현)은 지난달 24일 출시한 ‘포켓몬빵’이 일주일 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는 베이커리 신제품의 동일 기간 평균 판매량보다 6배 이상 높은 수치이자, 지난해 출시된 여타 캐릭터 빵 제품과 비교해도 일주일 빠른 기록입니다.

 

SPC삼립에 따르면 포켓몬빵은 출시 당일 새벽부터 구매 인증 SNS 게시글이 4000여건 이상 등록됐습니다. 일부 편의점 앞에서는 소비자들이 포켓몬빵 배송 차량을 기다리는 등 ‘오픈 런(매장 문을 열자마자 달려가 구매하는 것)’ 현상까지 빚어졌다는 설명입니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제품은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로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합니다. 재출시 기념 이벤트도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합니다. ‘나와 어울리는 포켓몬은 누구일까’를 콘셉트로, 14개의 문항에 답하며 나와 어울리는 포켓몬을 찾는 심리테스트입니다.

 

테스트 참여 결과를 SNS에 인증한 3000명에게 즉석 추첨을 통해 띠부씰을 수집할 수 있는 한정판 ‘포켓몬 띠부씰 북’을 증정합니다. SPC삼립은 포켓몬 성향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인기 포켓몬과 맛을 조합한 신제품을 5월 중 출시할 계획입니다. 

 

SPC삼립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으로 새롭게 선보인 ‘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며 “기획한 이벤트를 통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켓몬빵은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을 포함해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빵’,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 등 7종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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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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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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