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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포르쉐 타이칸 제치고 ‘2022 영국 올해의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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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9, 2022, 10:03:46

부문별 최고 자동차로 뽑힌 10개 차종 중 최종 선정
‘독일 올해의 차’, 아우토빌트 ‘최고의 수입차’ 수상 등 잇단 글로벌 호평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 아이오닉 5가 영국에서 독일과 일본 브랜드의 차량을 제치고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세계 유수의 자동차를 제치고 ‘2022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 2022)’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영국 올해의 차’는 탑기어(TopGear)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 2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합니다.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뽑힌 10개 차종을 대상으로 선발되며 이 가운데 아이오닉 5가 영예의 '영국 올해의 차'로 선정됐습니다. 

최종 후보에 오른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는 ▲피아트500-e(부문상 : Best City Car) ▲스코다 파비아(Best Supermini) ▲기아 씨드(Best Small Hatch) ▲아이오닉 5(Best Family)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Best Estate)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Best Small Crossover) ▲스코다 엔야크(Best Medium Crossover) ▲BMW iX(Best Large Crossover) ▲포르쉐 타이칸(Best Luxury) ▲현대차 i20N(Best Performance) 등 입니다. 

'영국 올해의 차' 편집장 존 챌린(John Challen)은 "아이오닉 5가 자동차의 미래처럼 느껴진다"며 "특히 아이오닉 5는 디자인, 성능, 실용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으며, 전기차를 찾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택일 뿐만 아니라 영국 올해의 차로서도 손색없다"고 호평했습니다. 

현대차 영국법인 대표 애슐리 앤드류(Ashley Andrew)는 "아이오닉 5가 영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아이오닉 5가 혁신적인 디자인, 우수한 실내공간, 효율적인 충전 시스템 등 높은 상품성으로 영국 소비자를 사로잡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이오닉 5는 최근 유럽 전역에서 여러 차례 호평을 받아오며 현대차의 대표적인 차량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2022 독일 올해의 차(German Car Of The Year)’에 선정된데 이어, 아우토 빌트(Auto Bild) ‘최고의 수입차(Best Import Cars of the Year)’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전기차 비교평가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달 초에는 아우토 빌트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벤츠의 전용 전기차 EQB를 제치고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해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의 뉴 카 어워드에서 ‘2021 올해의 차’, ‘중형 업무용 차’, ‘프리미엄 전기차’ 등 3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영국 탑기어의 일렉트릭 어워드, 카 디자인 리뷰(Car Design Review), IDEA 디자인 어워드(IDEA Design Award) 등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기차 중 하나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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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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