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올해도 역시 1위.’
롯데칠성음료의 ‘델몬트주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한 ‘201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 K-BPI)’주스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델몬트주스는 조사가 시작된 1999년부터 올해까지 18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주스의 대명사 델몬트는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주스의 정통성(Originality)'과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연상되는 대표적인 주스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그동안 소비자의 입맛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제품군을 다양화했다”며 “맛과 패키지를 지속해서 발전시키며 델몬트를 대표 주스 브랜드로 성장시켰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델몬트주스는 브랜드의 정통성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변화된 트렌드에 보조를 맞춰 왔다. 이에 과즙 100%로 풍부한 맛을 낸 ‘자연맞춤 그린주스’와 테트라 프리즈마팩에 담아 신선함을 높인 ‘오렌지100플러스’, ‘망고플러스’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도 100% 자연원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아낸 프리미엄 착즙주스와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과즙 에이드주스 등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주스’라는 콘셉트로 마케팅을 펼치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가족에게 선물하는 프리미엄 주스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고객의 행복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는 델몬트주스가 소비자들이 뽑은 18년 연속 주스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늘 소비자와 함께하는, 가족과 같은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