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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115만 영골퍼’ 겨냥 골프페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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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7, 2022, 11:04:22

SNS 이벤트 등 MZ고객 대상 프로모션 진행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은 골프 테마 행사 ‘현대백화점 그린 마스터’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열리며 현대백화점이 전사 차원에서 골프 테마 행사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골프로 흡수되며 2030 고객들이 골프 시장에서 주요 고객층으로 부상함에 따라 행사를 기획했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인구 515만명 중 2030세대 골프 인구는 115만명으로 전년보다 35% 늘었습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의 올해 1~3월 골프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70.3%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배 이상 신장했고, 전체 골프 매출에서 2030이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20%를 넘겼습니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2030 고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 ‘골프 패셔니스타’를 진행합니다. 오는 24일까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 계정에 골프 관련 활동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하이엔드 골프웨어 상품권(80만원 상당), 프리미엄 퍼터, 프로암 대회 초대권 등을 증정합니다.

 

영골퍼들을 타깃으로 현대백화점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해 제작한 골프 굿즈들도 선보입니다. 볼마커, 골프공, 드라이버·아이언 커버 세트 등입니다. 행사 기간 전점포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흰디 볼마커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할인 프로모션도 다양합니다. 행사 동안 전국 16개 점포 골프 브랜드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플러스포인트 2만점을 제공합니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는 현대백화점카드로 5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최대 7% 증정합니다.

 

아울러 점포별 할인 행사와 팝업 매장을 운영합니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왁·던롭·쉐르보·헤라디야 등 골프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봄맞이 골프대전’을 엽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거래한 골프 브랜드 수는 62개로 전년 대비 2배 늘리며 골프 부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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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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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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