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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2 코나’ 출시…트림 다양화로 상품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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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2, 2022, 10:04:48

코나 연식 변경 모델..고객층 선호 선택사양 트림별 기본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소형 SUV 코나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2 코나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2 코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고객층이 선호하는 선택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베이직 패키지와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를 기본화하고 모던 트림의 다양화를 통해 상품의 경쟁력를 강화했습니다.

 

베이직 패키지는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거리 경고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핸들로 구성됩니다.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는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폰 프로젝션 등이 포함됐습니다.

 

모던 트림의 경우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주행 중 후방 뷰) 등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과 ▲앞좌석 통풍시트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편의 사양을 더한 ‘모던 초이스’ 트림을 신설해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를 기본화했습니다.

 

앞좌석과 뒷좌석의 편의사양으로 구성된 패밀리 패키지는 시트플러스 1(운전석 전동시트 및 1열 통풍시트 등)과 시트플러스 2(동승석 전동시트 및 2열 열선시트 등)로 세분화하는 등 옵션 패키지를 고객 사용도가 높은 품목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모던, 모던 초이스,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선택 사양인 ‘실내 컬러 패키지’ 색상은 그레이서 라이트 베이지로 변경해 상품의 고급감을 강화했습니다.

 

2022 코나의 가격은 ▲가솔린 2.0 2144만원~2707만원 ▲1.6 터보 2213만원~2775만원 ▲하이브리드 2558만원~3056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N 라인 (가솔린1.6 터보) 2815만원~2873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2년형 코나는 고객들의 선호 안전, 편의 사양을 대폭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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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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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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