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소형 SUV 코나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2 코나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2 코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고객층이 선호하는 선택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베이직 패키지와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를 기본화하고 모던 트림의 다양화를 통해 상품의 경쟁력를 강화했습니다.
베이직 패키지는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거리 경고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핸들로 구성됩니다.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는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폰 프로젝션 등이 포함됐습니다.
모던 트림의 경우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주행 중 후방 뷰) 등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과 ▲앞좌석 통풍시트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편의 사양을 더한 ‘모던 초이스’ 트림을 신설해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를 기본화했습니다.
앞좌석과 뒷좌석의 편의사양으로 구성된 패밀리 패키지는 시트플러스 1(운전석 전동시트 및 1열 통풍시트 등)과 시트플러스 2(동승석 전동시트 및 2열 열선시트 등)로 세분화하는 등 옵션 패키지를 고객 사용도가 높은 품목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모던, 모던 초이스,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선택 사양인 ‘실내 컬러 패키지’ 색상은 그레이서 라이트 베이지로 변경해 상품의 고급감을 강화했습니다.
2022 코나의 가격은 ▲가솔린 2.0 2144만원~2707만원 ▲1.6 터보 2213만원~2775만원 ▲하이브리드 2558만원~3056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N 라인 (가솔린1.6 터보) 2815만원~2873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2년형 코나는 고객들의 선호 안전, 편의 사양을 대폭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