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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지만 잘 팔리네’..딸기,과일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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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4, 2016, 10:03:46

“겨울철 생산 딸기 맛 좋아 ‘겨울 과일’로 인식”
롯데마트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맛 보세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딸기가 제철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겨울의 기상 여건 악화로 인해 3월 딸기 가격이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한달 동안 딸기(2kg/상품 기준) 평균가격은 21,257원으로 지난해 보다 14.7% 상승했다. 이는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처럼 딸기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작년 11월과 12월의 잦은 비로 인한 일조시간 부족, 1월의 한파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반입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딸기의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증가했지만, 올해 2월 딸기 반입량은 전년 대비 30% 가까이 감소했다.

 

가격이 높아졌지만, 딸기의 인기는 여전했다. 롯데마트가 1월과 2월의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딸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상승했으며, 과일 매출구성비에서도 30.3%를 차지하며 겨울 과일 매출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는 민감한 선도 때문에 저온 관리가 필수인 딸기의 특성상 12~1월경에 수확하는 딸기의 맛이 좋다는 점을 소비자들이 인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딸기가 봄 과일이 아닌 겨울 과일로 자리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가계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오는 16일까지 국내산 한 판 딸기(1kg)’9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딸기, 블루베리, 보코치니 치즈가 어우러져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딸기 샐러드(1/190g)’4900원에 선보인다.

 

이창현 롯데마트 과일MD(상품기획자)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기상 악화로 인해 딸기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딸기를 포함해 제철 과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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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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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 추가 공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 추가 공급

2025.09.19 11:38:0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K9 자주포 24문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K9 24문, 2022년 K9 4문에 이은 세 번째 계약입니다. 노르웨이 육군이 K9의 납기, 품질 및 실전 운용성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앞서 노르웨이 국방연구소(FFI)는 K9에 대해 예산과 납기, 성능 목표를 모두 충족했다고 호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K9 자주포는 최신 통신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노르웨이 군의 요구에 맞춰 성능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노르웨이군의 전투체계 적용과 교육∙정비를 포함한 지속적인 군수지원 등 노르웨이 군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입증된 K9의 뛰어난 운용성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향후 노르웨이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에서 K9 도입 확대 및 다연장로켓 천무 등 후속 수출도 적극 추진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앞으로도 노르웨이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양국의 방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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