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자사 모바일 앱 내 ‘패션 성향 테스트’ 탭을 열고 고객이 평소 선호하는 유형의 패션을 알려주는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 테스트는 최근 MBTI 등 유형별 성격·행동에 관심이 높은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간단한 설문 조사를 통해 선호하는 스타일과 그에 맞는 연출을 제안하는 이벤트입니다. MBTI는 사람의 성격을 16가지로 나눠 설명하는 형식으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테스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패션과 잡화 5% 사은행사 참여권을 증정합니다. 추첨을 통해서 선정된 10명의 고객에게는 레스케이프 스위트 객실 숙박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참여 고객과 가장 유사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고객의 공감을 얻기 위해 실제 MBTI 종류와 같이 패션 성향을 16가지의 유형으로 나눠 준비했다고 신세계 측은 설명했습니다. 남성과 여성 각각 8가지 유형으로 전문 패션 업체와 협업해 ‘트렌디 대장’, ‘근사한 젠틀맨’ 등 코디 방법 등을 소개합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