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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엔 카누와 함께 브런치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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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5, 2016, 10:03:19

동서식품, 카누(KANU) 신규 TV 광고 '카누 브런치편' 공개
카누 모델 공유 출연..브런치 소재로 여유롭고 세련된 감성 살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15일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맥심 카누(KANU)' 신규 TV 광고 '카누 브런치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세상에서 가장 여유로운 카페'라는 콘셉으로, 세련되고 트렌디한 감성의 브런치'를 소재로 삼아 카누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고는 카누 모델 공유가 직접 브런치 자리를 준비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따사로운 봄 햇살이 비치는 곳에서 공유는 테이블 위에 아름다운 꽃을 놓고, 의자를 정갈하게 정리한다. '카누 바리스타' 공유는 이내 커피 잔에 브런치의 꽃, '카누' 커피를 정성스레 따른다.

 

"역시 브런치의 완성은 좋은 커피입니다"는 공유의 내레이션과 함께 카누를 음미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나온다. 맛있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와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나 여유롭게 브런치를 만끽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의 시각적 분위기와 배경음악 역시 밝고 차분한 느낌이 가득하다. 봄날 카누와 함께 누리는 '카누 브런치'의 정서를 한껏 자아낸다.

 

백정헌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올 봄에는 원두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카누와 함께 브런치를 즐겨보기를 바란다""올해에도 소비자들에게 카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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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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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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