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11주년 롯데百 본점 에비뉴엘’, 연평균 10% 신장

URL복사

Sunday, March 20, 2016, 15:03:01

오픈 당시보다 2.5배 이상 성장..27일까지 프로모션 진행
새로운 명품 브랜드 첫 소개..유명한 팝업스토어도 준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이 오는 25일 개장 11주년을 맞는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기념해 다양한 상품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다양한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25일부터 27일까지 10꼬르소꼬모, 세르지오로시, 막스마라, 엘리든, 비비안웨스트우드, 필립플레인 등 총 20여개의 명품브랜드의 2016년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1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27일까지 에비뉴엘에 위치한 해외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롯데카드로 결제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는 브랜드 별로 에코백·스카프·주얼리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국내 최초로 새로운 명품 브랜드도 소개한다. 우선, 디자인 그룹 멤피스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본점 에비뉴엘 1층과 5층에서 국내 최초로 대표 하이엔드 가구 24점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531일까지 맞춤 예복으로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에게 인기있는 브랜드 퍼블리카 아뜰리에팝업스토어 행사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는 개장 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매출은 매년 평균 10%이상 신장해 오픈 당시와 비교해 2.5배 이상 늘었으며 매장 수도 3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2012년에는 세계 3대 편집매장 중 하나인 ‘10꼬르소꼬모매장을 열었고, 기존의 명품 시계 편집매장 대신 단독 매장으로 구성된 명품 시계·보석 전문관을 열었다.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은 개장 이후 11년간 다양한 브랜드의 매장이 전국 1등으로 성장했다.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현재 56개 매장에서 3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 중에서 30%에 해당하는 17개 매장의 경우 매출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김지은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은 개장한 이래 11년간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선보이며 대표적인 명품관으로 자리매김했다앞으로도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배너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