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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머티리얼즈, 반도체·태양광 소재 매출 증가로 성장 지속-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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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1, 2022, 15:05:2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1일 레이크머티리얼즈에 대해 반도체와 태양광 소재 매출 증가를 통해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3%, 108.8% 증가한 289억원, 77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20% 수준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김찬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소재 물량 증가와 TMA(열기계분석기) 증설분 가동에 따른 태양광 소재 매출 증가가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영업이익률도 일회성 비용 제거 및 규모의 경제 효과로 27%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레이크머티리얼즈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46.4%, 53.3% 증가한 1198억원, 317억원으로 추정했다. 반도체와 TMA 기반 소재인 태양광, LED 제품 등 사업부들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고객사향 신제품 M/S(시장점유율) 증가 효과가 클 것이고 중국향 PERC 태양관 패널향 알루미늄 소재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반도체 소재 업체들이 원가부담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부진한 상황에서 꾸준한 이익률은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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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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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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