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KB손보, 업계 최초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 보장 출시

URL복사

Thursday, May 12, 2022, 13:05:12

뇌혈관·심장질환 진단비 연 1회 반복 지급..비급여 치료비 부담↓
만 75세까지 가입 가능..종합형 건강보험 상품 내 탑재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손해보험은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뇌혈관이나 심장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으로 등록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중증질환(뇌혈관·심장)산정특례 대상 보장' 특약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중증질환 산정특례는 진료비 부담이 높은 중중·희귀질환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에서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대한민국 사망률 2위, 뇌혈관 질환은 사망률 4위를 차지할 만큼 위험이 높은 질환입니다. 또한 회복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치료비용이 발생하고 소득상실 등 경제적인 부담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KB손보는 이번 특약이 환자 본인이 지급해야 하는 비급여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기존 뇌혈관·심장질환 진단비의 경우 최초 진단비 지급 후 보장이 소멸됐습니다. 반면 이번 특약은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시 '연간 1회'로 반복 지급이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질환의 재발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재활치료비 및 소득상실 등의 위험에 대해서도 대비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해당 특약은 만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KB 4세대 건강보험'등 KB손보의 종합형 건강보험 상품에 탑재됐습니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위험도가 높은 뇌혈관 및 심장 질환에 대한 인식과 보장이 상대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KB손해보험의 차별화된 보장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