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 기업

“경험치 쌓고 급여 인상”…티몬, 하반기 ‘레벨 제도’ 도입

URL복사

Wednesday, May 18, 2022, 10:05:28

7월 게임화 요소 적용한 새 인사제도 시행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티몬은 오는 7월 개개인의 성과에 기반해 레벨을 부여하는 새로운 인사제도 '게이미피케이션 레벨 제도'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티몬에 따르면 게이미피케이션, 즉 '게임화 요소'가 적용된 이 레벨 제도에서 티몬 직원들은 매달 ‘레벨 업’을 통해 급여 인상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티몬이 올 하반기 돌입하는 'TSR(티몬 스마트&리모트워크)'의 일환으로 설계됐습니다.

 

티몬이 만드는 이 레벨 제도에는 각 레벨이 오르는데 필요한 '경험치'가 있습니다. 게임에서와 같이 성과와 기여도·미션·이벤트 등 다양한 경로로 경험치를 얻게 됩니다. 구간별 경험치를 충족하면 자동으로 매월 특정 시점에 개인의 레벨이 오르고, 이에 연동되는 급여도 즉각 인상됩니다.

 

구성원들이 일하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율적이고 성과 중심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평가와 보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티몬 측은 설명했습니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구성원들의 실행력을 높이고 창의성과 생산성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브랜드 풀필먼트를 중심으로 한 이커머스 3.0을 주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