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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서비스 개선 위한 ‘고객패널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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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0, 2022, 09:05:30

지난 19일, 제7기 간담회 실시
신상품 개발·서비스 개선 위해 고객패널 의견 반영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농협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빌딩 FA센터 세미나실에서 고객패널 모집 환영행사와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는 고객패널들과의 소통시간에 "지난해 54건의 의견을 실무에 반영할 정도로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과의 소통창구 역할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 소비자중심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농협생명의 고객패널제도는 올해로 제7기를 맞았습니다. 고객패널제도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며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7기 고객패널은 역대 최대인 4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농협생명에 따르면, 이들은 1차 과제를 통해 온라인보험을 비롯한 비대면 서비스과 신상품에 관한 고객의견을 청취해 29건의 의견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패널들은 직접 농협생명에서 제공하는 온라인보험에 가입해보며, 온라인 홈페이지·가입프로세스에 대한 개선점과 발전방향을 건의했습니다. 또 현재 보험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품에 관한 담보나 서비스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농협생명은 2016년부터 올해로 7년째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며, 약 300건의 고객의견을 개선 반영했습니다. 고객의견을 반영한 주요 개선사항은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운영 ▲비대면 고객의견청취 프로세스인 고객기상청 운영 등입니다.

 

한편, 전날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 ▲서옥원 마케팅전략부문 부사장 ▲장기요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고객지원부장과 20여명의 고객패널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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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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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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