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은 빕스(VIPS)와 계절밥상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제18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이하 K-BPI)’ 조사에서 부문별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K-BPI 조사 결과 빕스는 ‘패밀리레스토랑’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계절밥상은 신설된 ‘한식프랜차이즈’ 부문에서 첫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빕스는 1997년 론칭 당시 ‘샐러드 바’라는 새로운 프레임을 도입하며 시장을 창출했다. 또한 고가의 스테이크를 대중들이 널리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얌우드 스테이크’, ‘No.1 스테이크’ 등 히트 메뉴를 연이어 출시하며 스테이크 대중화에 앞장섰다.
최근에는 개방형 주방 시스템인 ‘라이브 키친’을 도입, 확대 운영해 고객 신뢰뿐 아니라 메뉴 품질을 높였다. 또, 고객 참여형 캠페인 ‘리테이스트(re:Taste)’를 진행하며 나만의 요리를 만드는 ‘셀쿡’ 문화를 제안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한식 패밀리레스토랑 계절밥상은 우리 땅의 제철 건강 먹거리를 지속 발굴해 고객에게 소개하고 농가와 상생을 적극 도모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계절밥상은 우리 농가에 직접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계절장터’를 매장 입구에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한국벤처농업대학 출신 농민들이 가꾼 농축산가공식품들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해 업계에 새로운 ‘농가상생’ 모델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와 계절밥상은 ‘스테이크 대중화’ 및 ‘농가상생’이라는 명확한 목적으로 외식 시장에 첫 선을 보인 국내 토종 레스토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오늘(24일)부터 2주간 빕스·계절밥상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2016년 K-BPI 1위 수상 기념’ 할인권 이미지(기사 하단에도 있음)를 매장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빕스 샐러드 바(1인) 혹은 계절밥상 이용 금액의 50%를 할인해 준다. 사용 기간은 내달 30일까지다. 빕스는 2인 이상, 계절밥상은 3인 이상 때 할인권 사용이 가능하며 취학·미취학 아동은 제외된다. 타 쿠폰, 타 행사와 제휴 카드의 중복 사용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