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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대구 ‘범어자이’ 분양…아파트 399가구·오피스텔 52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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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4, 2022, 10:06:38

아파트 7월 4일부터 청약 접수..오피스텔은 6월 30일 진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단지인 ‘범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24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총 451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됩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로 구성됩니다.

 

청약은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을 구분해 진행됩니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7월 4일 1순위 해당지역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기타지역, 6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오는 7월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파트 1순위 청약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24개월이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요건이 충족됩니다. 해당지역은 대구광역시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기타지역은 대구광역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경상북도 거주자가 대상입니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오는 30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7월 7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7월 8일 견본주택서 정당계약을 진행하는 순으로 진행됩니다.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일 경우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합니다. 다만, 투기과열지구 내에 속해 전체의 10%는 대구광역시 거주자로 선정합니다. 오피스텔 가구는 100실 이하의 소규모로 구성돼 전매 제한 규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1인당 타입별 1건, 총 2건의 청약이 가능합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범어자이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명문 학군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자이 브랜드의 혁신설계까지 더해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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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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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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