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농협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NH 올원뱅크'를 새 단장했습니다.
2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NH올원뱅크는 은행뿐 아니라 보험·증권·캐피탈 등 그룹 계열사 서비스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 개편됐습니다.
또한 농협은행은 고객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메뉴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당 앱의 메인화면을 새롭게 디자인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자산·소비와 대출·보험, 투자, 혜택, 페이 등 카테고리별로 ‘퀵 메뉴’를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예를 들어 여행레저보험 상품을 살펴보고 싶다면 기존엔 보험 계열사 앱으로 이동해야 했지만, 이제는 올원뱅크 앱 메인 화면에서 곧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대출부터 보험계약대출까지 농협금융 대출상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다모아대출' 서비스도 첫 한도 조회 후 당일 재조회할 경우 인증절차를 생략합니다.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입니다.
해외에서 카드 없이 이용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해외 QR 결제' 메뉴도 추가했습니다. 이 밖에도 ▲카테고리별 퀵메뉴 ▲눈이 편안한 '다크모드' ▲계좌잔액 숨기기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농협은행은 하반기 이후에는 주식 매수·매도·소액 금 투자 등의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농협은행은 앱 새 단장을 기념해 다음달 24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NH 올원뱅크 곳곳에 숨어있는 홍보모델 한소희의 사진을 찾아서 클릭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응모 고객 중 총 4만2004 명을 추첨해 골드바 10돈·NH 포인트·스타벅스 모바일쿠폰 등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