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NH농협은행, ‘NH올원뱅크’ 새 단장…금융 계열사 서비스 이용

URL복사

Monday, June 27, 2022, 13:06:36

보험·증권·캐피탈 등 NH농협금융 계열사 서비스 이용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해외QR결제, NH포인트 연계 상품 구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농협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NH 올원뱅크'를 새 단장했습니다.

 

2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NH올원뱅크는 은행뿐 아니라 보험·증권·캐피탈 등 그룹 계열사 서비스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 개편됐습니다.

 

또한 농협은행은 고객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메뉴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당 앱의 메인화면을 새롭게 디자인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자산·소비와 대출·보험, 투자, 혜택, 페이 등 카테고리별로 ‘퀵 메뉴’를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예를 들어 여행레저보험 상품을 살펴보고 싶다면 기존엔 보험 계열사 앱으로 이동해야 했지만, 이제는 올원뱅크 앱 메인 화면에서 곧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대출부터 보험계약대출까지 농협금융 대출상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다모아대출' 서비스도 첫 한도 조회 후 당일 재조회할 경우 인증절차를 생략합니다.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입니다.

 

해외에서 카드 없이 이용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해외 QR 결제' 메뉴도 추가했습니다. 이 밖에도 ▲카테고리별 퀵메뉴 ▲눈이 편안한 '다크모드' ▲계좌잔액 숨기기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농협은행은 하반기 이후에는 주식 매수·매도·소액 금 투자 등의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농협은행은 앱 새 단장을 기념해 다음달 24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NH 올원뱅크 곳곳에 숨어있는 홍보모델 한소희의 사진을 찾아서 클릭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응모 고객 중 총 4만2004 명을 추첨해 골드바 10돈·NH 포인트·스타벅스 모바일쿠폰 등을 제공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