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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1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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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03, 2016, 16:04:22

행복드림 봉사단,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앞장서
결연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들에게 원예 용품도 지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롯데마트의 임직원 봉사단인 행복드림 봉사단4월 봉사활동의 테마를 ‘1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으로 정하고, 결연 아동복지시설의 꿈나무 및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 지킴이로 나선다.

 

행복드림 봉사단은 점포별로 자발적으로 창설된 봉사 동호회를 모아 지난 201110월 창단됐다. 전국 127개 아동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6500여명의 꿈나무들과 함께 매월 다양한 테마의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4월은 식목일이 있는 달로, 이에 맞춰 롯데마트는 미래의 주역인 꿈나무와 나무 심기 활동을 함께하고 지역 시민과의 식수행사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릴 계획이다.

 

행복드림 봉사단은 이번 달 활동으로 결연 아동복지시설들의 꿈나무들에게 묘목·모종 화분과 모종삽, 물조리개 등 원예 용품을 지원한다. , 각 시설 인근의 공원을 찾아 꿈나무들과 함께 식물을 심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일에는 잠실 한강시민공원에서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과 결연 아동복지시설의 꿈나무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5000 그루의 나무 심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롯데마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매년 황사 및 미세먼지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등 환경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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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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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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