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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수요 증가+일본 VIP 통한 실적 개선 기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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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5, 2022, 08:07:29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5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호텔 부문의 수요 증가와 일본 VIP 방문객들의 회복을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파라다이스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1063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손실은 1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홀드율로 인해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한 카지노와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호텔 부문에서의 호실적을 기대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영업용 자산에 대한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는 계절적 비수기로 하반기 영업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며 “카지노의 홀드율이 2.8%포인트 하락하면서 매출액이 11.7% 감소했지만 일본인 VIP 방문객이 전분기 대비 21명 증가한 216명으로 증가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파라다이스가 지난 5월부터 일본 VIP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올해 4분기 이후 일본인 VIP 방문객의 본격적인 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호텔부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코로나19 상황 완화로 OCC와 ADR 모두 코로나19 이전 수준 대비 10~20%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내국인 국내 호텔 수요가 증가했고 코로나19로 인해 풀빌라, 스위트룸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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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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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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