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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선플립북’ 출시…스마트폰 연결하면 노트북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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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8, 2022, 17:07:33

13.3인치 터치스크린·무선 디스플레이·360도 힌지 탑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T가 스마트기기 협력사 펀디지와 함께 '무선플립북(Flipbook Wireless)'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신3사 중 단독으로 출시하는 무선플립북은 공식 온라인몰 KT샵을 통해 구매 가능하고, 8월 중 KT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 가격은 40만9000원입니다. 

 

플립북은 스마트폰을 연결해 노트북 또는 태블릿, 확장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삼성 무선 DeX가 탑재된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 시, 별도의 독립적인 노트북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애플 제품 등이 지원하는 화면 미러링도 가능하다.

 

일반 노트북과 비슷한 외관으로 CPU/GPU 등의 하드웨어 없이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USB 단자 등을 이용합니다. 연결 해제 시에는 플립북에 어떤 데이터도 남지 않아 보안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HDMI 포트 및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이 내장되어 휴대용 세컨 모니터 활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무선플립북은 알루미늄 메탈의 다크실버 색상으로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 탑재 및 삼성 DeX에 최적화된 키보드, 화면터치, 터치패드 ▲터치식 13.3인치 Full-HD IPS 디스플레이 ▲두께 14.7mm, 무게 1.3kg ▲USB-C 연결 시, 최대 5시간 사용 배터리 ▲USB-C 충전단자 및 외장 MicroSD 슬롯 ▲백라이트 키보드/터치패드 ▲360도 힌지 구조 ▲PC 세컨드 모니터 기능 등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했습니다.

 

무선플립북은 KT의 우수기업 상생 프로젝트 ’KT Partners(파트너스)’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최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약 2억7000만원의 펀딩과 5000여명의 예약알림 신청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KT Device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스마트폰의 높은 성능을 이용해 새로운 모바일 컴퓨팅의 미래를 여는 플립북을 무선 형태로 새롭게 준비했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단말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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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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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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