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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하단 롯데캐슬’ 27일 청약…총 356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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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22, 2022, 10:07:36

특별공급 212가구·일반공급 144가구로 나눠 청약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오는 27일부터 부산 사하구 하단동 일원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단지인 ‘하단 롯데캐슬’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청약에 나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총 35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19실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24㎡A 90가구 ▲24㎡B 18가구 ▲24㎡C 32가구 ▲37㎡A 108가구 ▲45㎡A 54가구 ▲45㎡B 54가구입니다. 공급물량은 전체 356가구 중 특별공급 212가구, 일반공급 144가구로 구분됩니다.

 

롯데건설 측은 역세권에 위치해 부산 내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생활시설도 주변에 잘 갖춰져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은 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구 내에는 특화설계를 적용했으며 주거 서비스 또한 퀄리티를 높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선,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부산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여건이 좋으며, 인근 주요 도로망도 잘 조성돼 있어 서부산 일대 주요 산업단지를 비롯한 각 지로의 이동이 수월합니다.

 

생활 인프라의 경우 행정기관, 전통시장이 인접하며 부산 사하구 최대 상권인 하단오거리 상권 및 대학로 상권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단지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도울 예정입니다. 가구, 가전 등에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하며 소형 주택 맞춤형 설계가 적용됩니다. 또,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춘 임대가 및 임대료 상승률 5% 이하 제한으로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며 입주민 편의를 올리기 위한 고품격 주거 서비스인 ‘엘리스’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이 설계되며, 최상층에 설계된 옥상정원을 포함해 피트니스, 북 카페, 보육 시설, 상가, 창업지원 센터 등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됩니다. 단지 1층에는 총 19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갖춰질 예정입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인 엘리스(Elyes)를 통해 접수를 받습니다. 이후 오는 2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사흘간 계약이 진행됩니다. 입주는 오는 10월 이뤄질 예정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 1호선 당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사하구 최대 상권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인프라를 모두 갖춰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임대료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인 만큼 높은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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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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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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