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오는 27일부터 부산 사하구 하단동 일원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단지인 ‘하단 롯데캐슬’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청약에 나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총 35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19실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24㎡A 90가구 ▲24㎡B 18가구 ▲24㎡C 32가구 ▲37㎡A 108가구 ▲45㎡A 54가구 ▲45㎡B 54가구입니다. 공급물량은 전체 356가구 중 특별공급 212가구, 일반공급 144가구로 구분됩니다.
롯데건설 측은 역세권에 위치해 부산 내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생활시설도 주변에 잘 갖춰져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은 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구 내에는 특화설계를 적용했으며 주거 서비스 또한 퀄리티를 높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선,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부산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여건이 좋으며, 인근 주요 도로망도 잘 조성돼 있어 서부산 일대 주요 산업단지를 비롯한 각 지로의 이동이 수월합니다.
생활 인프라의 경우 행정기관, 전통시장이 인접하며 부산 사하구 최대 상권인 하단오거리 상권 및 대학로 상권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단지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도울 예정입니다. 가구, 가전 등에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하며 소형 주택 맞춤형 설계가 적용됩니다. 또,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춘 임대가 및 임대료 상승률 5% 이하 제한으로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며 입주민 편의를 올리기 위한 고품격 주거 서비스인 ‘엘리스’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이 설계되며, 최상층에 설계된 옥상정원을 포함해 피트니스, 북 카페, 보육 시설, 상가, 창업지원 센터 등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됩니다. 단지 1층에는 총 19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갖춰질 예정입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인 엘리스(Elyes)를 통해 접수를 받습니다. 이후 오는 2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사흘간 계약이 진행됩니다. 입주는 오는 10월 이뤄질 예정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 1호선 당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사하구 최대 상권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인프라를 모두 갖춰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임대료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인 만큼 높은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