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네이버페이와 스카이패스에 모두 본인인증을 완료한 회원은 네이버페이 이용으로 적립한 포인트 22원을 스카이패스 1마일로 전환 가능하며 일 1회에 한해 최소 10마일(220 포인트)부터 월 최대 5000마일(11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단,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만 전환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일리지 적립 제휴처도 지속 늘리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 15일부터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 누구나 ‘비스터컬렉션’이 운영하는 유럽 내 쇼핑빌리지에서 사용금액 1유로(또는 1파운드)당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1마일을 적립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적립은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고 쇼핑빌리지 내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를 방문해 스카이패스 회원번호를 제시하면 됩니다. 제휴는 런던 비스터 빌리지, 파리 라 발레 빌리지, 밀라노 피덴자 빌리지 등 비스터컬렉션이 운영하는 유럽 내 9개의 쇼핑빌리지에 모두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200만개 이상의 숙박업체가 등록돼 있는 글로벌 예약 플랫폼 ‘아고다’ 를 통한 숙박 이용시 지불금액 1달러당 스카이패스 1마일 적립도 가능합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아고다 접속 후 예약 및 결제 단계에서 스카이패스 회원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통해 호놀룰루, 라스베이거스, 비엔나, 밀라노 노선의 보너스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왕복 5000마일을 할인해주는 이벤트와 국내선 6개 노선 대상 보너스항공권 구매 시 마일리지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카이패스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및 적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