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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주옥정 공공분양 1409가구 9일 청약…분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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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03, 2022, 16:08:40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1·59㎡, 총 1409가구로 조성
특별공급 1195가구·일반공급 214가구 물량 배정
3억 이내 합리적 가격으로 내 집 마련 가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기 양주옥정 A-4(1)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 1409가구에 대한 청약을 오는 9일부터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LH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경기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1·59㎡, 총 140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1㎡ 509가구, 59㎡ 900가구입니다. 총 가구 수 중 1195가구는 특별공급 물량으로, 214가구는 일반공급 물량으로 배정됐습니다.

 

분양가의 경우 전용 51㎡는 평균 2억5562만원, 전용 59㎡는 평균 2억9430만원의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할 경우 최대 3억293만원 이내의 가격으로 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다는 것이 LH 측의 설명입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특별공급 대상자 접수를 시작으로, 11일 일반공급 1순위, 12일 일반공급 2순위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오는 26일 오후 3시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청약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또는 분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도 가능합니다.

 

김현준 LH 사장은 "LH는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해 무주택 실수요자 및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촘촘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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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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