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에 연탄 및 쌀을 전달했다.
흥국생명(사장 변종윤)는 방카슈랑스사업본부 이희운 상무 외 50여명 임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대 기초생활보호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해 연탄 및 쌀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서울에서 몇 안 되는 달동네 중 하나. 차로 연탄과 쌀 배달이 불가한 가정들도 있지만, 흥국생명 임직원들은 수레를 끌고 지게를 지며 이들의 집앞까지 쌀과 연탄을 배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도왔다.
오는 14일 태광그룹 공채 신입사원들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방카슈랑스사업본부는 매년 연말에 연탄 및 쌀 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희운 흥국생명 방카슈랑스사업본부 상무는 “연말연시 나눔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추운 날씨에 힘들게 겨울을 나을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