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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영종 A41BL 한신더휴’ 민간 사전청약…2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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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1, 2022, 16:08:43

지하 2층~지상 20층·7개동·전용 84㎡ 조성
특별공급 272가구·일반공급 103가구 사전청약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신공영[004960]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일원에 공급하는 '영종 A41BL 한신더휴' 단지의 민간 사전청약을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7개동, 전용 84㎡, 총 440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 타입 별 가구 수는 ▲84㎡A 333가구 ▲84㎡B 10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사전청약이 진행되는 세대는 ▲84㎡A 284가구 ▲84㎡B 91가구 등 총 375가구(특별공급 272가구, 일반공급 103가구)입니다.

 

분양 측은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단지가 공급돼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으며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지 인근에 청라국제도시와 연결되는 제3연륙교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들어간 상태며, 개통될 경우 청라국제도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 영종도 내 해안순환도로가 2년 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미단시티 조성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다양한 인프라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 초중고가 자리하고 있어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여건이 좋으며, 멀티플렉스, 카페, 주요식당가 등이 자리하고 있는 생활 인프라도 인접합니다. 행정기관 및 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가까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높이고자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4-BAY 구조와 남향 위주로 배치됩니다.

 

사전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첨자는 오는 30일에 발표되며,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사전공급계약 체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전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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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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