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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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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2, 2022, 11:08:00

횡성 故 강승문 선생 후손 집 찾아 주거환경 개선활동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0명, 진입로 개선 등 진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광복절을 맞아 지난 9일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한국 해비타트가 주관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캠페인입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부터 활동에 참여해왔습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에 위치한 故 강승문 선생 후손의 집에서 진행됐습니다.

 

故 강승문 선생은 지난 1919년 4월 1일 횡성서 천도교인들이 주축이 돼 일어난 대규모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이날 밤 시위 도중 헌병들의 발포로 순국했으며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습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진입로 개선 및 주변환경 정리, 가구조립 등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봉사활동 필요 예산은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으로 사용됐습니다. 

 

봉사활동에 나선 대우건설 홍보대사 조정현(인하대 1학년) 씨는 "작고 부족한 손길이었음에도 독립유공자 후손 분께서 활짝 웃으며 고맙다고 이야기해주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광복절을 앞두고 더 많이 배우고 감사한 하루였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들의 봉사활동이 더욱 뜻깊었다"며 "나라를 지켜낸 독립운동가의 헌신과 정신을 기념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통해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2018년부터는 한국 해비타트와 협업해 규모를 확대해 왔습니다. 

 

아울러, 최근 순직한 공군 조종사 유자녀의 학업을 지원하는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하고 헌혈캠페인과 나이지리아 실명구호 활동 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및 국가에 헌신해 온 유공자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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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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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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