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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트랜스포밍 월&퍼니처’ 개발…주거공간 ‘맞춤’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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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7, 2022, 10:08:35

실내 공간 확장·변경 통해 다목적으로 공간 활용 가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실내 공간을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주거 공간 상품 '트랜스포밍 월&퍼니처'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트랜스포밍 월&퍼니처'는 코로나19로 주거 공간의 개념이 '삶의 터전'에서 '나 자신을 위한 공간'으로 확장되고 소비자들의 변화된 니즈를 고려해 개발됐습니다. 해당 상품은 실내 공간을 확장 또는 변경해 식사나 재택근무는 물론 수납장 이용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우선, 상하부 레일 없이 버튼 하나로 이동이 가능하며 벽체를 이동시켜 안쪽에서 식료품을 꺼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벽체를 고정된 벽 쪽으로 이동시킬 경우 아일랜드 식탁에 사람이 추가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할 수 있으며, 자동 브레이크 기능 및 전도방지 장치 기능을 부착시켜 안정성도 배가했습니다.

 

벽면은 자석판으로 만들어 사용자의 일정, 메모, 여행지에서의 기념품을 부착시키는 등 스토리가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품은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에 첫 적용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추후 업그레이드 된 적용방안을 통해 주방뿐만이 아닌 거실, 방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AI와 IoT 기능을 접목한 스마트 월&퍼니처도 개발해 미래 주거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목표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집'에서의 공간에 소비자의 니즈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맞추며 공간별 알맞은 프로토타입을 구축해 폭넓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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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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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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