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인천검단지구 내 공공분양단지 1224가구에 대한 본 청약이 오는 19일부터 나흘 간 진행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인천검단 AA21BL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 1224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공고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사전청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달부터 본 청약 진행에 들어가는 단지입니다.
공급주택 규모는 15~20층, 13개동, 총 1224가구, 전용면적 74·84㎡며, 전용 타입 별 가구수는 74㎡A 442가구, 84㎡A 782가구입니다.
총 공급 가구수 중 811가구는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351가구는 특별공급, 62가구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됩니다. 동·호 배정은 신청 주택형 내에서 한국부동산원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됩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6일을 기준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 무주택세대구성원임과 동시에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합니다. 당첨자로 선정될 경우 재당첨 10년 및 전매가 5년간 제한됩니다.
주택 공급 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억5000만원~4억30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본 청약 일정의 경우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0월 5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12월 8일부터 계약체결이 진행됩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6월로 계획돼 있습니다.
LH 측은 "인천검단지구는 광역 교통망 확충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 고등학교 및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설립될 예정에 있는 등 '안심교육 에듀타운 아파트'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