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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Q, 휴림네트웍스로 새출발…“사람·로봇·기술 연결하는 통신환경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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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0, 2022, 16:09:21

통신기술·로봇기술 결합해 신사업 추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휴림네트웍스는 액면변경에 따른 거래정지가 만료되면서 거래가 재개됐다고 20일 밝혔다. 

 

THQ에서 휴림네트웍스로 상호명이 변경됨에 따라 상호 변경상장도 진행됐다. 이로써 지난달 11일부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이사 및 감사를 선임하면서 시작된 휴림로봇의 더에이치큐(THQ) 인수작업의 첫 단계가 마무리됐다.

 

휴림네트웍스는 기존 5G 안테나사업을 기반으로 휴림로봇의 로봇기술을 접목시켜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로봇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활용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물류배송로봇 등 원격제어 및 자율주행 로봇이 큰 관심을 받으면서 이를 운영하기 위한 안정적인 통신환경 마련이 큰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로봇전용 안테나 개발을 비롯, 5G 통신망을 활용한 로봇 운영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로봇의 통신품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준비 중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휴림네트웍스 관계자는 “네이버는 제2사옥 1784를 5G 생태계로 구성해 네이버의 기술이 결합된 업무환경을 만드는 한편, 건물 내 로봇의 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일상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휴림네트웍스가 그리는 미래는 휴림네트웍스의 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로봇, 로봇과 기술, 기술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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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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