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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제1호 팝업스토어 ‘불고기 랩 9222’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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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2, 2022, 14:09:04

과거·현재·미래 콘셉트 체험관 구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GRS(대표 차우철)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팝업 스토어 ‘불고기 랩 9222’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롯데리아에 따르면 불고기 버거는 1992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약 10억개를 돌파했습니다. 불고기 랩 9222는 과거·현재·미래 각 시간대별 콘셉트를 담아 롯데리아 브랜드의 경험을 전달하고자 기획됐습니다. 팝업은 다음달 10일까지 선보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12시~오후 8시입니다.

 

‘C동_불고기버거 30’은 지난 30년간의 불고기 버거의 역사를 전시했습니다. 팝업 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롯데리아의 미출시 메뉴·DIY 버거·불고기 명장 ‘덕인관’과 협업한 ‘덕인관 한우떡갈비 버거’와 ‘2022 블랙타이거 불새’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재를 표현한 ‘B동_불고기 아지트 30’에는 30살을 전후한 30명의 신진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작품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를 겨냥해 갤러리·굿즈샵·커스텀 굿즈존 등 아티스트들의 공모 선정 작품과 포토존을 활용해 현재의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A동_불고기 넥스트 30’은 30년 후인 우주로 떠나는 몰입형 콘텐츠 체험존입니다. 2052년 미래 우주에 위치한 롯데리아(롯데리아 스페이스 1호점)를 표현했습니다. 타임캡슐·무중력 체험·스페이스 딜리버리 체험·루프탑 로켓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존을 마련했습니다.

 

이외에도 유리 전사·디제잉클래스 등 원데이 클래스를 준비했습니다. 미래와 현재 공간인 A·B동은 예약 없이 출입 가능합니다. C동에서 진행하는 한정 메뉴·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 활동은 네이버 예약 고객에 한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불고기버거는 롯데리아의 버거 판매량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장수 제품"이라며 "롯데리아의 팝업 스토어는 불고기 버거의 헤리티지와 스페셜 버거, 미 출시 제품까지 특별한 추억과 기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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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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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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