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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올해 첫 사회공헌 키워드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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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2, 2016, 13:05:39

29일까지 ‘행복한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롯데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일부터 29일까지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산장려와 아동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롯데백화점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4고객의 삶에 풍요로움과 사랑의 가치를 더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를 수립, 고객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은 롯데백화점 슬로건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실현을 위한 올해 첫 사회공헌 중장기 프로젝트다. 롯데백화점은 2016년 사회공헌 키워드를 행복한 가족사랑으로 정하고, 그 첫 단추를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시작했다.

 

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문제와 저출산심화 현상을 앞장서서 극복하겠다는 의지의 표명.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소외된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올해 2월 출생아 수가 1990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초 저출산현상에 대한 우려도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우리 가정과 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올바른 부모 교육’, ‘출산장려 캠페인등을 응모 주제로 정하고 이와 관련된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기획했다.

 

응모 방법은 카카오톡친구찾기에서 롯데러블리패밀리를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한 후, 카카오톡 1:1 메시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내용은 응모분야·캠페인명·실행계획 등을 200자 이상 작성하면 끝.

 

관련 내용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 이벤트란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며 수상작은 6월 중 개별연락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외부 및 내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자에게는 총 70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 혹은 롯데시네마 티켓을 증정한다.

 

이선대 롯데백화점 CSR(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상무는 아동학대와 저출산 현상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관심이 필요하다아이들과 가족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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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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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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