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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서울 둔촌동 ‘더샵 파크솔레이유’ 14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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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04, 2022, 13:11:49

지상 최고 10층·4개동·총 195가구 조성
일반분양 공급물량 73가구..전용 59~118㎡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삼익빌라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모델하우스를 4일 개관하고 오는 14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4개동, 총 19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7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됩니다. 일반분양 공급 물량의 전용 타입별 가구 수는 ▲42㎡ 7가구 ▲52㎡ 14가구 ▲53㎡ 12가구 ▲59㎡A 3가구 ▲59㎡B 1가구 ▲59㎡C 2가구 ▲73㎡A 1가구 ▲84㎡A 7가구 ▲84㎡B 20가구 ▲118㎡ 6가구입니다.

 

포스코건설 분양 측은 단지 주변으로 교통 및 생활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단지 내부는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단지 주변으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서하남IC와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수월한 이동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의 경우 연장 사업도 예정돼 있어 고덕비즈밸리 등 주요 업무단지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초중고가 단지와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등 주요 생활 인프라와 공원 등도 인접해 통학 및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단지의 경우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를 주차장 기둥에 설치할 예정이며,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을 통해 입주민들이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와 단지-주차장-세대까지 3중으로 안전한 출입을 돕는 '3선 보안 시스템'도 적용됩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및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 등으로 다양하게 조성할 예정입니다.

 

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1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1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오는 2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됩니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에 거주중인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혹은 자녀를 양육하거나 형제자매를 부양 중인 미성년자 세대주여야 합니다. 단, 과거 5년 이내 청약에 당첨된 자의 세대 혹은 2주택 이상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세대는 제외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재건축 현장에서 선보이는 첫 후분양 사업지로 분양 이후 빠른 입주가 가능해 많은 문의가 있었다"며 "각종 호재가 예정되어 있는 둔촌동에 들어서 차별화된 입지부터 우수한 상품성까지 기대가 높은 단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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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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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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